[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이스트소프트가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서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스트소프트의 주가는 20일 오전 10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8% 급등한 2만5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일 실적 공시 이후 이틀간 약세를 보이다 주가가 재차 상승하며 실적 발표 이전 주가 수준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앞서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14일 지난 해 매출 285억원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당시 공시에서 당기순익 부문에서는 14억8800만원의 적자를 내 연간 기준으로 적자전환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13.8% 감소한 부분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기존 게임의 국내 매출 감소로 인한 것”이며, “현재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복귀 유저가 증가하는 등 반등 추세”라고 전했다. 비용 증가의 원인으로 “신규 연구 개발 투자 확대 및 신규 게임 출시 관련 마케팅비 등 일시적 비용 증가”가 있었다고 설명했었다.

또한 영업외비용이 증가한 부분은 “작년 하울링쏘드 국내 서비스 종료로 인해 개발사인 아인비전 투자자산에 대해 전액상각 했기 때문”이라며, “하울링쏘드는 리뉴얼을 거쳐 올 2분기에 미국 등 북미지역에 새로운 이름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