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오래 전부터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설렁탕에 ‘불편한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

15일 밤 방송된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선 설렁탕의 국물과 그 소금을 집중적으로 취재했다.

대부분의 설렁탕 국물은 소뼈와 고기로 우려낸다. 하지만 몇몇 식당에서는 단 3분 만에 설렁탕을 만들어냈다. 이유는 바로 ‘고기가루’로 불리는 사골분말로 뚝딱 설렁탕을 만들어내는 것.

제작진은 설렁탕 식당의 식탁 위에 빠지지 않는 소금도 수상하게 여겼다. 업주들은 공통으로 소금만 볶았다고 했지만 기본적으로 구운 소금의 결정체와 다른 무언가가 섞여 있는 사실을 포착했다.

제작진은 설렁탕 국물과 소금, 김치 등을 ‘착한 설렁탕’ 선정 기준으로 삼았고 여러 가게를 점검한 끝에 서울 대치동의 한 식당을 착한 설렁탕 집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이 가게는 탕집으로는 예외적으로 높은 등급의 한우를 다량으로 사용하며 국물이나 김치에 전혀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식당 주인은 단골 손님에게 좀더 집중하고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며 착한 설렁탕 선정을 거부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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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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