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KBS 2TV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2’의 배우들이 위험천만한 순간을 넘겼다. 비행기 이상착륙 때문이다.
‘아이리스2’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혁, 이다해, 이범수, 임수향 등 ‘아이리스2’ 주연 배우와 스태프를 태우고 4일 일본 아키타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770기는 이날 저녁 6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물론 비행기에서 내리기까지의 과정이 험난했을 뿐이다.
당시 배우들과 스태프를 태운 이 비행기는 착륙을 하려던 순간 비행기 바퀴가 한차례 땅에 부딪히더니 다시 이륙했다.
비행기는 심지어 상공으로 날아올라 남쪽으로 비행하다 무려 1시간 만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왔다. 두 번째 착륙을 시도한 끝에 착륙하게 됐던 것.
제작사 측에 따르면 당시 상황은 이랬다. 갑작스레 찾아온 폭설 탓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비행기는 활주로에 바튀를 내리는 순간 땅에 심하게 부딪힌 뒤 다시 이륙했다. 그 순간 비행기 안에 탑승하고 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당연히 혼비백산이었다. 당시 상황이 더욱 두려웠던 것은 비행기가 왜 다시 이륙했는지 설명조차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작사 측은 이에 주연배우와 스태프가 모두 한 비행기에 타고 있었기 때문에 자칫 불상사로 이어졌더라면 정말 큰 일 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아이리스2’는 2009년 이병헌, 김태희 주연으로 방송된 ‘아이리스’의 후속편으로, 국제적 비밀조직 아이리스와 국내 정보기관 요원들의 대결을 그려가게 된다. 헝가리, 캄보디아를 거쳐 최근에는 일본 아키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첫 방송은 오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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