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MBC 공채 개그우먼 함효주(29)가 8일 오전 교통사고로 사망, 동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함효주는 이날 새벽 1시55분께 영등포구 신길3동의편도3차로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이는 됴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함효주는 개그맨 동료들과 회식 이후 귀가하던 길이었다.

함효주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개그맨 서경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던 함효주 씨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라는 애도의 글을 남겼다.

개그우먼 안선영도 이날 “아... 함효주씨. 너무 어린 나이인데. 가족들의 상심이 너무 크실듯.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개그맨 박휘순은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던 개그우먼 함효주씨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고, 김지혜도 트위터를 통해 “지금 기사보고 깜짝 놀랐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라고 전했다.

고인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주연은 “갑작스런 소식에 놀랐습니다. 제 연기 스승 함효주 언니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밝고 예쁜 언니 모습 가슴에 새기겠습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개그맨 김대범은 함효주의 사망소식 앞에서도 철없는 악성댓글을 남긴 누리꾼들을 향해 안타까운 심경과 쓴소리를 함께 전했다. 그는 “충격이 너무 큽니다.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함효주 양 훌륭한 개그우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네티즌들 제발 영화배우분과 비교하는 그런 인간 이하의 글 남기지 맙시다. 고인이 된 분에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라고 일갈했다.

함효주는 MBC 공채 개그맨 15기로 데뷔, 2005년 MBC TV ‘웃으면 복이 와요’를 통해 시청자와 처음 만났고 ‘개그야’, ‘웃고 또 웃고’를 비롯해 최근까지 ‘코미디에 빠지다’의 ‘사랑은 붕붕붕’ 코너로 활동을 계속했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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