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6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코피아(KOFIA) 협의회와 대구 식품의 동남아,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코피아(KOFIA : Korean Food Importers Assosiation in Asia Pacific)는 아시아 태평양 한국식품수입상 협의회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호주, 홍콩, 중국 등 9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는 지난달 14일 대구 식품산업 구조를 내수 위주에서 수출로 대전환을 위해 할랄시장 개척을 내용으로 하는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발표했다. 그 첫 단추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하는 김성열 (사)대구식품협회장은 "대구시가 지역 식품기업을 위해 마련해준 이 기회를 잘 활용해 대구 식품의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식품협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구시 식품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한 정보공유 및 홍보 상호협력 △대구시가 주최하는 ‘대구 국제 식품산업전 수출 상담회’에 정기 참여 △대구시와 코피아, 상호 협력사업 발굴 및 신의성실의 원칙에 의거한 교류·협력 증진 등이다.
윤덕창 코피아 협의회 회장은 "대구시의 제안으로 MOU 자리를 갖게 돼서 매우 뜻깊다'며 "대구 식품의 아태지역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정보공유로 대구 식품의 동남아 할랄시장 수출이 확대돼 대구 식품산업이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대구시와 코피아 협의회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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