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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도시가스 공급으로 에너지 복지 실현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3년 12월 화원읍, 논공읍, 현풍읍 일부 구간을 완료하고 2026년까지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달성군은 신도시 개발로 도시가스 보급률이 확대됐으나 사업성 부족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원도심 자연부락 주민들을 위해 2023년 8월 대성에너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9월부터 전액 군비로 2026년까지 도시가스 배관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화원읍 설화1리·천내3리, 논공읍 남1리·남3리, 현풍읍 원교1리·상2리 구간에 사업을 완료했다. 2024년, 2025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유가 쌍계1리, 옥포 간경리, 구지 창1리 구간도 현재 사업 진행 중에 있으며 일부 구간은 배관이 설치돼 이미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다. 남은 구간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2026년까지 335
2025-01-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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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동해심해가스전 개발 탐사시추 보급선 하역작업 진행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동해심해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추가 탐사시추 작업과 본 시추를 위한 보급선 하역 작업을 포항영일만항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하역 작업은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1차 탐사 시추선의 유압유와 시추 기자재 장비 등 긴급 보급 물품을 포항영일만항으로 보세 운송해 항 내에서 수입통관 후 보급선에 선적했다. 경북도는 이번 하역 작업은 인천공항에서부터 육상거리, 시추선까지의 해상거리 모두 유리한 포항영일만항의 효율성을 보여줘 향후 진행되는 추가 탐사시추뿐만 아니라 유전 개발이 본격화하면 상업 시추 주 항만 선정 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도는 포항영일만항이 탐사시추뿐 아니라 상업 시추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1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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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주한중국대사에 시진핑 주석 APEC 정상회의 참석 요청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는 17일 도청을 방문한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글로벌 500대 기업 CEO가 참석하는 ‘경제 APEC’, ‘문화관광 APEC’이 되도록 추진하는 내용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또 의료시설, 최고급 호텔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PRS), CEO 서밋 행사장 준비와 지원 근거 법규정비, 경제인 행사 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이 지사와 다이빙 대사는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방면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여기에 대해 다이빙(戴兵) 대사는 “이번에 경북도를 방문해 경주국립박물관 등 APEC 정상회의 주요시설 등을 시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
2025-01-1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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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성민 포항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열어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포항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17일 박성민 포항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이날 인사청문위원회 위원들은 박 후보자를 상대로 경북도 산하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장에게 필요한 리더십, 직무 수행 능력, 도덕성, 자질 등을 검증했다. 또 지역의료원의 우수 의료인력확보를 위한 대책, 공공의료원으로서의 공익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지역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포항의료원의 역할 등을 주문했다. 박성민 후보자는 계명대 의과대학 신경외과 외래교수로 13년간 근무했으며 신경외과의원을 30년간 운영했다. 박 후보자는 “대한의사협회 감사 및 의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 간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의료원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광택 위원장은 “의료원장으로 임명되면 포항의료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의지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
2025-01-1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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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식 의원, 사관학교 국비환수 3법 대표발의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동구군위군을)은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한 장교가 개인 귀책사유로 의무복무를 마치지 못한 경우 재학 중 지원받은 국비를 환수하도록 하는 ‘사관학교 국비환수 3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강 의원이 국방부 및 각 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 군 사관학교의 장교 1인을 양성하는데 약 2억원의 국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10년간 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의무복무를 만료하지 못한 사관학교 출신 장교는 108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의 양성에 투입된 비용은 약 18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 ‘군인사법’과 ‘경찰대학 설치법’에는 재학 중 지원받은 국비를 환수할 수 있는 조항이 마련돼 있는 반면 ‘사관학교 설치법’에는 환수규정이 없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양성한 인재가 개인 귀책사유로 의무복무를 이행하지 않고 전역하는 경우, 지원했던 예산을 환수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강
2025-01-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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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쾌적한 설 연휴를 위해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 추진
[헤럴드경제(성주)=김병진 기자]경북 성주군은 설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은달 3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따라서 명절 연휴기간 동안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군에서는 쓰레기처리 대책 종합상황반, 기동청소반 구성 운영, 읍면사무소 자체 운영으로 군 상황반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그리고 명절맞이 할인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설 선물류의 과대포장, 포장횟수 위반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 한다. 또 명절 전 음식물 포장 스티로폼 박스, 종이박스 등 다량 배출이 예상되므로 쓰레기 배출장소에 무분별하게 배출하지 않도록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주민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도로 등 노면청소차 운영 등을 통하여 귀성객 및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에도 힘쓸 계획이다. 성주군 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명절 쓰레기 발생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재활
2025-01-1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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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향사랑기부금 감사 ‘영덕대게’ 이벤트 개최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결과 도내 1위를 달성함에 따라 성원해 주신 기부자들께 보답하기 위해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17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영덕군에 기부한 8000여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으로 10명을 선정해 20만 원 상당의 영덕대게를 설 전에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당첨자에겐 개별 연락이 취해질 예정이다. 이밖에 영덕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는 신년맞이 추가 증정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며 이달 20일부터 한 달 동안 기부자에게 답례품 외에 추첨으로 쌀 5kg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을 사랑하고 고향을 아껴주신 모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뜻에 맞게 고향 사랑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1억원 이상을 모금했으며 올해는 기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2025-01-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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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돌입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경찰청은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이 2019년부터 최근 5년 설 명절 기간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407건(사망 12명·부상 736명)을 분석한 결과 승용차 사고 비중이 높았다. 또 전방 주시 태만과 같은 안전운전불이행 사고가 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경북경찰은 단계별 교통관리 계획을 통해 교통법규 위반 단속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1단계 기간(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동안 도로관리청과 협조해 도로결빙·안개 취약구간(터널·교량 등) 및 사고다발지역을 사전 점검 후 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주요 혼잡장소(전통시장·대형마트·공원묘지)에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을 중점 배치해 교통정체 해소 및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2단계 기간(오는 24일부터 2월2일까지)에는 고속도로(15구간) 및 국·지방도(41구간)와 연계되는 교차로 등 혼잡구간에 대한 소통관리로 안전한
2025-01-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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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설 명절 대비 공직기강 특별점검 진행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소속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분위기 속에서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강화하고 금품 수수나 업무 태만 등 관행적 비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점검에서 △복무 위반 행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해태 및 품위손상 행위 △금품·향응 수수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 △직장 내 고충 및 부조리 실태 △회계 관련 비위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번 특별점검은 도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역 교육지원청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소속 학교에 대해 점검을 시행한다. 도 교육청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지원청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점검 인력을 지원한다. 점검 결과 단순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공직기강 위반 사
2025-01-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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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철강단지 등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피해를 본 포항철강단지 지역 등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정된다.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기간 연장으로 포항 철강 1~3단지, 포항4일반산업단지,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에 입주한 기업(453개 사)과 새로 입주할 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또 긴급경영안정자금, 연구개발(R&D), 기업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지정기간 연장으로 철강·이차전지산업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지역 중소
2025-01-17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