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김호중이 미국도 보랏빛으로 물들였다. 가수 김장훈에 이어 한국 가수로는 두 번째로 미국 LA 더 그릭 시어터(The Greek Theatre)에서 서며 4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더 그릭 시어터에서 ‘아리스트라’ LA 공연을 개최, 약 4000명의 관객들과 함께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 김호중은 트로트부터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노래를 소화했다. ‘일 마레 칼모 델라 세라(il Mare Calmo Della Sera)’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그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애인이 되어 줄게요’, ‘살았소’, ‘고맙소’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밴드와 오케스트라를 오가는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한계없이 확장하는 김호중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이번 ‘아리스트라’ 미국 공연은 한국인 최초로 더 그릭 시어터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남긴다. LA 공연을 마친 김호중은 오는 4일(현지시간) 뉴욕의 대표 아이콘인 ‘더 비컨 시어터(The Beacon Theatre)’에서 다시 한번 현지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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