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최근 청약 일정이 주춤했던 대구의 청약 열기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 달서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감삼’ 견본주택에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총 2만여명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감삼’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556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45층, 4개동, 총 559세대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98㎡ 391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68실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2년 9월이다.

견본주택에 방문한 이모(38) 씨는 “달서구에 거주한 지 10년 가까이 됐는데 아파트가 오래돼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고 한다”며“노후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이 좋아보였고, 최근 미세먼지 걱정도 많아졌는데 다양한 환기시스템이 갖춰져 청약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수성구에서 온 신혼부부 차모(32) 씨는 “결혼 후 첫 내집마련을 하고싶어서 방문하게 됐다” 며 “오피스텔이 일반 아파트와 같은 구조를 가졌고 시스템에어컨도 무상제공 된다고 해서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청약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4㎡~114㎡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적용하며 계약금은 2회 분납이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받는다. 오피스텔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12일 당첨자 발표 후 13일부터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2년 9월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상담 결과를 종합해보면 비규제지역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고, 우수한 평면과 합리적인 금융혜택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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