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태백시가 오랜기간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개최해온 성과와 신뢰에 힘입어, 2027년과 2028년 대회의 개최 기반도 마련했다.
18년간 계속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학축구 대표 개최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된 것이다.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은 전국 대학 축구팀이 참가하는 국내 대표 대학축구대회이다. 매년 여름철 많은 선수와 지도자, 대회 관계자들이 태백을 방문하면서 숙박과 외식,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태백시 10일 태백 장성 힐빙라운지(문화플랫폼 1층)에서 한국대학축구연맹, 태백시축구협회와 ‘제63·64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박한동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신효태 태백시축구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백시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경기장 및 체육시설 정비, 참가 선수단 편의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한다. 한국대학축구연맹과 태백시축구협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여름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온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2027년과 2028년에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정비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단을 적극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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