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 “현실적으로 2월 말까지 관련 법이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으면, 수반되는 행정조치와 선거 준비 등을 고려할 때 (선거 전) 해당 지역의 광역시도 통합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11일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여야의 당리당략이나 이해관계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총리는 ‘만약 현재 행정통합이 논의 중인 충남·대전, 대구·경북, 전남·광주 가운데 한 곳 관련 법안만 통과되지 못할 경우 어떻게 되느냐’는 물음엔 “어떠한 이유로건 세 군데 중 한 군데가 통과되지 않으면 그것으로 인한 영향을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받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 경우 첫 해, 또는 4년 후를 볼 때 어떤 결과가 날 것인지는 해당 지역의 의원님들이 충분히 숙고하실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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