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3일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

‘차이나AI테크 액티브·美S&P500 버퍼3월 액티브’ 집중 탐구

‘월간 ETF 고민상담소’, 맞춤형 투자 솔루션 제시

[삼성자산운용 제공]
[삼성자산운용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4~26일 3일 동안 ‘삼성 KODEX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페스티벌(삼투페) 세미나 슈퍼위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집중 세미나는 24일 오후 7시 ‘KODEX 차이나AI테크 액티브’ ETF를 소개하며 문을 연다. 이어 둘째 날은 25일 오전 8시에 ‘KODEX미국S&P500 버퍼3월 액티브’ ETF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26일 오후 7시에는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줄 ‘월간 ETF 고민상담소’로 마무리한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자산운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KODEX 차이나AI테크 액티브’ ETF는 21일 기존 ‘KODEX 차이나메타버스액티브’에서 이름을 바꾼 상품이다. 중국산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인 딥시크가 공개된 뒤 항셍테크 지수는 연초 이후 32.2% 오를 정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 샤오미와 유비테크 등 중국을 대표하는 AI 테크 종목들을 편입하고 있는 이 상품은 액티브 방식으로 운영돼 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종목 비중을 조절할 수 있다.

25일은 아시아 최초 버퍼형 ETF인 ‘KODEX미국S&P500 버퍼3월 액티브’가 상장한다. 미국 주식 투자의 대표 지수인 S&P500을 참조 자산으로 하면서 1년 만기 옵션을 활용해 아웃컴기간이 종료됐을 때 약 10% 수준까지 하락을 완충(환율 변동 별도 고려)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다만 옵션을 통해 버퍼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 때문에 상승에도 캡(상한)이 있다. 25일 오전 8시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이 해당 상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김 본부장은 마지막 날인 26일 ‘월간 ETF 고민 상담소’에도 출연한다. 딥시크 출현, 글로벌 관세 전쟁 등 다양한 변수로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투자할 만 한 KODEX ETF를 소개한다. ‘월간 ETF 고민 상담소’는 이날을 시작으로 향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정기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슈퍼위크 기간 3일 연속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휴대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도형 본부장은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삼투페 세미나 슈퍼위크’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최신 투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투자에 대한 고민을 풀어갈 수 있는 쌍방소통에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투자자들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