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내용을 보도한 이영돈 전 KBS PD(현 채널A 콘텐츠담당 상무 겸 제작본부장)가 무죄를 확정받았다.
KBS는 13일 대법원 3부가 화장품 업체 ‘참토원’의 황토팩에서 이물질인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보도한 혐의로 기소된 이 전 KBS PD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 전 KBS PD는 지난 2007년 KBS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책임 프로듀서로 근무하던 중 탤런트 김영애씨가 부회장이던 ‘참토원’의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내용을 보도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1, 2심은 보도 내용이 일부 사실과 다르지만, 피고인이 보도 내용을 사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었고 공익에 관련된 보도였다는 이유를 들어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이 PD는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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