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짝’의 한 번 더 특집에 출연한 이른바 ‘잠실전세녀’가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결혼의 조건’으로 강남 전세 아파트를 들어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던 여자1호다.

‘잠실전세녀’로 온라인에서 꽤나 화제를 모았던 여자1호는 12일 방송된 ‘짝’의 ‘한 번 더’ 특집에 출연했다.

지난 8월22일 방영된 ‘짝’ 34기에 출연했던 여자1호는 당시 ‘결혼의 조건’으로 내걸었던 잠실 전세아파트 발언으로 ‘잠실전세녀’라는 별칭까지 안아야 했던 문제의 출연자다. 여자1호는 지난 방송에서 “남자의 경제력이 나보다 나은 수준이었으면 좋겠다.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곳이 최소한 우리동네 잠실에 위치한 29평 전세아파트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자1호는 이날 그 때의 발언에 대해 해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침내 얻게 됐다. 여자1호는 “내가 집을 해갈 수도 있다. 과거 방송을 봐도 남자가 (집을) 해와야 한다고 말한 부분은 없다”는 말로 해명을 시작했다.

이어 여자1호는 “사랑하는 사람과 충분히 이야기하고 결정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남자가 집을 준비해야 한다는 건 아니었다”면서 “이게 해명은 아니지만 내 생각은 그렇다”고 밝혔다.

과거 방송에서는 여자1호의 지나친 기준에 남자 출연자들도 시청자들도 ‘경제적 조건만 따진다’는 시선을 떠안아야 했다. 당연히 커플로 연결되지 않았기에 ‘한 번 더’ 방송에 출연하게 된 여자1호. 여기서 반전이 일어나싿.

여자1호는 이날 애정촌의 퀸카였다. 남자1호, 남자3호, 남자5호에게 도시락 선택을 받으며 한방에 속물같은 그녀에서 애정촌의 인기녀로 거듭난 것이다.

심지어 서울대 법대 출신의 모범생 남자3호는 싸이를 좋아하는 여자3호를 위해 말춤까지 연습해 마음을 전했을 정도다.

시청자들도 “하루 아침에 미모와 지성에 경제력까지 갖춘 인기녀로 등극했다”, “본인이 해갈 수 있다는 얘기는 그만한 경제력이 있다는 얘기?”, “알고보니 개념녀였나”라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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