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을 연출한 나영석 PD가 무수한 이적설 끝에 결국 CJ E&M 행을 결정지었다.

나영석 PD는 “최근 이직을 결심했다”며 “아직 KBS에 사표를 내지 않았지만 지금 연출하는 ‘인간의 조건’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CJ E&M에서 일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나 PD는 그동안 종편 이적설, 케이블TV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지만 그때마다 “사실무근”이라고 밝혀 왔다.

나 PD는 “‘1박2일’을 할 당시에는 KBS를 떠날 생각이 없었지만 ‘1박2일’을 그만두고 향후 진로를 생각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마음이 끌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해피선데이’를 함께 연출하며 신뢰를 쌓은 이명한 PD와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 등이 지난해 KBS에서 CJ E&M으로 자리를 옮겨 각각 ‘더 로맨틱’과 ‘응답하라 1997’을 성공으로 만든 점도 나 PD의 이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01년 KBS에 입사한 나영석 PD는 현재 KBS2 파일럿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을 연출하고 있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