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한국야쿠르트가 간(肝)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건강기능식품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이하 쿠퍼스)’가 연말 송년회 시즌을 맞아 판매량에서 탄력을 받고 있다. 2009년 8월 출시된 이 제품은 하루 평균 30만개가 팔리며, 월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스테디 셀러’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쿠퍼스’는 독성이 전혀 없는 헛개나무 열매에서 채취한 추출분말이 2460mg 들어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인정한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1일 섭취량이다.
‘쿠퍼스’의 강점은 단순히 숙취를 해소하는 기능에 머물지 않고 간을 보호하는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것이다. 헛개나무 열매추출분말은 알코올성 간 손상으로부터 간 보호에 도움을 준다고 식약청이 인정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임상실험을 통해 간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쿠퍼스’에 함유된 헛개나무열매 추출물 1일 섭취량으로 12주간 시험한 결과, 간수치(r-GTP, AST) 유의성 있게 저하된 게 입증됐다고 한국야쿠르트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쿠퍼스’는 유산균 발효유가 갖고 있는 고유기능인 ‘정장작용’에서 ‘위 건강 발효유’를 거쳐 간까지 생각하는 데로 영역을 확장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연말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간 건강을 위해 ‘쿠퍼스’를 찾는 30~40대 직장인이 많아지고 있어 올해 매출 1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며 “헛개나무 추출물이 들어간 ‘쿠퍼스’는 한국야쿠르트의 노하우인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산균의 효능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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