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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
7월 16일, 허깅페이스(Hugging Face·HF)는 오픈AI의 AI 에이전트가 자사 시스템을 해킹했다고 밝혔다. 허깅페이스는 AI 모델과 데이터셋,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개발자들이 모델을 만들고 공유하며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허깅페이스는 오픈AI가 공격의 주체라는 사실을 파악하기 전에 이미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유럽 법 집행기관에 이 사실을 알렸다. 이후 오픈AI, 앤스로픽(Anthropic), 메타(Meta)도 테스트 중인 AI 에이전트가 외부 조직을 해킹한 사례를 잇달아 공개했다. AI의 능력 자체에만 지나치게 관심이 쏠리면서 정작 이들 기업 내부의 AI 거버넌스에 관한 중요한 질문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관리 소홀은 분명 심각한 경고 신호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는 질문에 수동적으로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행동을 실행한다. 그렇다고 AI의 능력이 발전했다는 이유로 주요 AI 기업들이 이미 확립된 보안 관행을
2026-09-07 11: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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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죽이고 시야를 넓혀라…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하라 [이동규의 Thinkprint][34]](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속도를 죽이고 시야를 넓혀라…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하라 [이동규의 Thinkprint][34]
냉정히 말하자면 위기(crisis)는 기회가 아니다. 살아남은 자가 훗날 그렇게 부를 뿐이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조직은 돈맥경화의 비상이다. 이럴 때마다 회의실에서 흘러나오는 해법은 늘 뻔하고 지루하다. 현금을 확보하라, 리스크를 분산하라, 내실을 다져라 등등…. 환자가 숨을 헐떡이는데 “심호흡을 깊게 하라”는 식이다. 동체착륙의 빨간 경고가 사방에서 쏟아지면 사람은 두려움을 넘어 몸이 마비된다. 특히 위기는 언제나 우리가 가장 믿었던 강점을 부수며 찾아온다. 우선 침착하라! 그동안 조직이 외면해온 잔인한 상상력과 실전적인 황금률이 필요하다. 특히 평시에는 돈이 자본이지만, 위기에는 신뢰가 자본이 된다. 결국 위기는 관리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다. “미래를 맞히려 하지 말고, 어떤 미래에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준비하라.” 세계 최대의 헤지펀드 브리지워터를 세운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All Weather)’ 철학의 핵심이다. 칼럼니스트/법무법인 클라스한결 고문
2026-09-04 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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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
명목 앵커란 무엇인가 화폐 그 자체에는 실질적인 가치가 거의 없다. 화폐의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려면 어떤 방식으로든 일정한 기준점에 묶여 있어야 한다.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기준점을 ‘명목 앵커(nominal anchor)’라고 부른다. 금본위제에서는 화폐의 환율을 금에 고정함으로써 화폐 가치를 안정시켰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만들어진 브레턴우즈 체제도 같은 원리에 기반했다. 달러 가치를 금에 연동하고, 다른 통화의 가치를 달러에 연동하는 방식이었다. 변동환율제로 전환되고 1970년대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은 이후 많은 나라가 새로운 명목 앵커를 도입했다. 바로 인플레이션 타깃팅(inflation targeting·물가안정목표제)이다. 중앙은행이 가령 2%라는 물가상승률 목표를 제시하고, 물가가 목표치를 웃돌면 통화정책을 긴축하고 목표치를 밑돌면 완화하는 방식이다. 이런 정책이 반복되면 사람들은 물가상승률이 결국 목표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게 된다.이러한 믿음 자체가 물가를
2026-09-01 11: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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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진보개혁연대 강화로 상징될 개각 환영”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이재명 대통령의 ‘2기 체제’ 개각 단행과 관련해 “역량과 젊음, 진보·개혁 연대의 강화로 상징될 개각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번 개각은) 민생·실용 확장의 당 기조와도 전면 부합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당은 청문회를 통해 전문성을 검증하고, 새 내각 멤버를 포함한 더 강화된 당정 협력으로 심기일전해 국정 안정과 성공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이천 김윤 의원 지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서도 “이번 개각은 젊음, 전문성, 개혁·진보연대 강화라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며 “이를 합치면 우리 당이 지향하는 민생·실용 확장 노선과도 딱 맞다”고 했다. 민주당 이용우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번 인선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 실행력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실용 인사이자 실력 중심 인사”라고 말했다. 아울
2026-08-30 16: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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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美·이스라엘, 무슬림 공동체 전체 적대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이란 이슬람공화국 최고지도자 세예드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 정권을 무슬림 공동체 전체의 적으로 규정하는 성명을 30일(현지시간) 내놓았다. 미국의 대 이란 경제 제재에 무슬림 국가들이 협조하지 말라는 호소의 뜻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와 관련된 명시적 언급은 성명에 포함되지 않았다. 타스님통신·프레스TV 등 이란 매체들에 따르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슬람 단결 주간을 맞아 낸 성명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정권에 대해 “이들은 단순히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들이 “전체 무슬림 움마(공동체)를 적대시한다”고 말했다. 하메네이는 미국과 이스라엘 정권을 “미합중국과 불법적 시온주의 정권의 범죄적 통치자들”이라는 표현으로 지칭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적대시하는 무슬림 움마에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 국가들도 포함된다며 “그런 면에서 이 국가들의 통치자들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그 중 많은 수가 동맹 세력으로 간
2026-08-30 16: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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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 국정기조 오직 공소취소…국정테러 개각”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국민의힘은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6개 부처 장관직을 비롯한 개각을 단행한 데 대해 “이재명 정부 2년차 경제·안보는 포기하고 오로지 공소취소 전격전에 매달리겠다는 기조를 분명히 했다”며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야당이 요구한 ‘민생 살리기’ 개각과는 거리가 멀고, 집권 2년차 국정 기조는 오직 공소취소임을 확인한 ‘국정테러 개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국회 법제사법위 여당 간사 김승원 의원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한 데 대해 “공소취소 전격전 돌입 선언”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지난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서영교 법사위원장과 함께 ‘공소취소 특검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이 대통령 재판을 삭제하기 위해 공소취소 특검의 선봉장을 장관직에 세워두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경제부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직에 현직 차관을 승진시키는 것을 선택함으로써 기존의 경제정책 기조를 바꿀 의향이 없다는 것을
2026-08-30 14: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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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쿠시마 원전 폐로에 ‘AI 로봇’ 투입”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해체 작업에 인공지능(AI) 로봇이 활용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AI가 로봇을 자율제어하는 ‘피지컬 AI’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잔해(데브리) 회수 등에 투입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원전 폐로를 위한 피지컬AI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산관학 컨소시엄을 설립할 방침이다. 컨소시엄에는 정부와 도쿄전력 외에도 AI 개발 스타트업이나 제조사, 대학 등의 참여가 예상된다. 후쿠시마 제1 원전의 해체 작업 중에는 1∼3호기 원자로에 남아있는 데브리 회수가 가장 어려운 작업으로 꼽힌다. 도쿄전력은 2037년도에 3호기에서 데브리를 대량으로 회수할 계획을 밝혔다. 회수 장치를 설치하려면 원자로나 건물 내부의 조사나 장해물 철거가 우선 필요하지만, 방사선량이 높아 사람이 들어가기 어렵다. 이런 장소에 피
2026-08-30 13: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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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전쟁’ 방아쇠 당긴 트럼프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안에서 ‘소고기 전쟁’을 촉발할 방아쇠를 당겼다. 주요 4대 육가공 업체에 대해 ‘고약한 독점’라고 비판하며 농민과 축산업자가 직접 육류를 가공할 수 있게 허용하겠다고 공언하면서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농민과 축산업자에게 자사 생산물을 직접 가공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기 위한 법적 문서 작성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기업명을 명시하지 않으면서도, 타이슨(Tyson)·카길(Cargill)·JBS·내셔널 비프(National Beef) 등 4대 대형 가공업체를 겨냥했다. 그는 “이들 대기업이 농민과 축산업자들의 삶을 비참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를 좌시할 수 없다”고 했다. 미 농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전쟁과 이란 전쟁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에너지 및 비료 가격이 장기 상승
2026-08-30 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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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주식·부동산·물가 불안, 李정부가 원흉”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주식 부동산 물가 3대 불안은 전적으로 이재명 정부가 원흉“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향해 “정신 차리십시오. 성장 회복은 정부가 아닌 반도체 등 수출기업들의 공”이라며 이같이 썼다. 이는 김용범 실장이 전날 ‘이재명 정부 1년간 경제 성장 회복 흐름이 견고해졌고, 이제 성장에서 분배 쪽으로 국정의 무게중심을 옮겨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쓴 것을 반박하려는 차원이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청와대의 인식이 현실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가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잘 된 건 다 정부 덕분이고 잘못된 건 내 탓 아니라는 ‘무책임한 아집’에 사로잡혀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경제정책 콘트롤타워로서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상당한 책임이 있는 분이 아직도 이렇게 국민 시선과 동떨어진 자화자찬을 한다는 게 매우 개탄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은행의
2026-08-30 11: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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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로 무단 학습”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소니뮤직과 워너뮤직 계열사 워너채플뮤직은 29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수만 곡의 가사와 악보를 무단으로 AI 학습에 활용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연방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앤트로픽으로선 출판계에 이어 대중음악계의 저작권 소송에 휘말린 것이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이번 소송에 대해 음악과 AI, 새로운 기술 시대에 지식재산권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를 둘러싼 수년간의 법적 공방의 서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소니·워너뮤직은 앤트로픽이 불법 사이트 등에서 내려받은 해적판 도서와 실물 책을 구입해 스캔한 파일, 인터넷 사이트에서 약관을 위반해 대량으로 긁어간(크롤링한) 데이터 등을 통해 팝음악 악보와 가사를 입수, AI 모델 훈련에 썼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앤트로픽이 무단으로 훈련에 사용한 노래가 수천 곡 이상이라며 주요 사례로 머라이어 캐리의 캐롤 명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2026-08-30 10:4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