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KT&G가 만드는 담배 ‘토니노 람보르기니’가 홍콩과 중국을 필두로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KT&G는 19일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홍콩시장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물량 30만갑을 주문받아 이달 말부터 현지 시판한다고 밝혔다. 앞서 KT&G는 48만8000갑의 면세용 제품을 중국에 수출한 바 았다.

KT&G 관계자는 “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인 중국은 홍콩과 더불어 세계 명품 브랜드의 각축장인 만큼 프리미엄 브랜드인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며 “내년 초엔 러시아와 대만, 두바이 시장 진출도 예정돼 있다”고 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담배 산업 박람회인 ‘인터타박’과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출품돼 호평을 받았다.

‘인터타박’에 참가한 담배유통 전문기업 타디스칸의 까를로스 사장은 “람보르기니 담배는 세계적인 명성 뿐만 아니라 품질도 세계적인 수준이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KT&G와 유럽 시장 진출을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KT&G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토니노 람보르기니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3년간의 공동 개발을 해 선보인 제품으로 전세계 판권은 KT&G가 독점적으로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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