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중산층 미셸 오바마 백인 부유층 앤 롬니 출신·내조 스타일 극과 극 차기 백악관 안주인은 누구?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 늘 비교당하는 두 여성이 있다. 이들은 할리우드 스타 못지않은 관심을 몰고 다니기도 하고, 나라를 들끓게 하는 가십의 중심에 서기도 한다. 배우자 못지않게 이목이 집중된 그녀들은 차기 백악관 안주인이 되기 위해 대선전에 뛰어든 대통령 후보의 부인이다. 대선후보 부인의 승부수는 때때로 정ㆍ부통령 후보 대결보다 더 관심을 받는다. 이들은 또다른 ‘러닝메이트’로 불리며 후보 지지율을 쥐락펴락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와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 앤 롬니는 출신 성분부터 내조 스타일까지 확연히 다르다. 그 간극은 남편인 오바마와 롬니의 정치철학만큼이나 차이가 난다. 백인 부유층과 흑인 중산층 출신의 두 후보 부인은 미국사회의 양극화를 투영하듯 극과 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