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싸이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연예인 최초 주식 보유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
24일 코스닥 상장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대비 14.94%(1만1800원) 상승한 9만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356만9554주를 보유한 YG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 양현석의 주식보유액은 3241억1550만3200원을 기록, 연예인 최대 부식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12년 넘게 ‘연예인 주식부자’ 자리를 지켜온 이수만 SM 회장과의 격차도 큰 폭으로 벌였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은 439만2368주(21.5%)를 보유, 주식평가액이 2626억인 것으로 나타났다. 500억원 이상의 차이다.
최근 6거래일 동안 무려 50%의 주가 상승을 일군 YG엔터테인먼트의 성적표는 이른바 ‘싸이효과’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이날 하루 싸이는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 조회수가 2억 6000만을 돌파했고, 영국 음반 순위 집계 차트인 ‘오피셜 차트 검퍼니(the Official Charts Company)’싱글부문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SM엔터테인먼트의 자매회사인 SMC&C는 최근 장동건의 소속사인 에이엠이엔티를 흡수합병한 데 힘입어 24일 주가 상한폭까지 오른 716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14.93%(930원)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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