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毛澤東) 전 중국 국가주석 탄생 120주년 행사를 위해 고향인 후난성(湖南) 샹탄(湘潭)시가 내년 155억위안(약 2조76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후난르바오가 7일 보도했다.
마오쩌둥은 1893년 12월 26일 후난성 샹탄시 샤오산에서 태어나 1976년 9월 9일 사망했다.
샹탄시는 이 예산을 샤오산 소재 마오쩌둥 생가와 기념관, 광장 및 주변 관광지 시설 개ㆍ보수 등 16개 사업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샹탄시는 마오쩌둥 탄생일과 사망일에 참배객들이 몰려오면서 관광 특수를 누린다.
신중국을 세운 마오쩌둥은 문화혁명 등의 과오를 범했지만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집권기간에 추모 분위기가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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