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기 지도자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아프리카 챙기기에 나서 주목된다.

1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부주석은 10일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에서 열린 제2차 중국ㆍ아프리카 국민포럼 기조연설에서 “양측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켜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부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카가 우호적인 전통과 공동이익 수호에 공동 노력해야 하며 경제분야에서의 서로 이득이 되는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가자”고 강조했다.

중국은 비동맹 외교를 강조하던 1950년대부터 정치적인 차원에서 대(對) 아프리카 외교를 중요시했고 22년째 외교부장의 새해 첫 순방지로 아프리카를 선택해왔다.

올 초에는 권력서열 4위인 자칭린(賈慶林)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새로 지은 아프리카연합(AU) 청사 열쇠를 건네고 3년간 6억위안(약1064억원)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 케냐 나이로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포럼에는 아프리카 35개국, 3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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