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한국인이 대만에서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이 다음달부터 90일로 늘어난다.
대만과 한국 정부는 최근 이뤄진 합의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양국의 비자면제 기간을 30일에서 9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만과 한국 간 경제 교류와 관광, 방학을 통한 학생 교류가 더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과 한국이 무비자를 적용한 것은 지난 2003년부터다. 이어 2004년에는 1992년 한중 수교로 단절됐던 직항 노선이 재개되면서 상호 교류가 더욱 활발해졌다. 2011년 관광 교류를 통한 상호 방문자 수는 66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김포공항과 대만 쑹산 공항 직항 노선을 신설하는 등 한-대만간 교류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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