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감독위원회(은감회)가 5대 국유은행에 부실 대출과 채권을 점검하라고 지시를 내렸으며, 은행들이 이에 대한 자체 검사결과를 통보했다고 신화통신이 4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은감위는 지난해 말 5대 국유은행에 대출 건전도를 점검하고 경기둔화에 따라 부실대출 문제가 악화하지 않도록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은행들의 자체 대출 점검 결과는 5월 말 은감위에 제출됐다. 은감위의 이런 조치는 신용위험을 정밀히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대출 부실을 금융 당국이 심각하게 여기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중국의 무수익 대출 비율은 3월 말 0.94%로 떨어졌으나 절대금액 자체는 4382억위안으로 2011년 말에 비해 100억위안 증가했다.
중국 금융당국은 중국 경제의 성장 속도가 둔화하면서 은행 대출이나 채권의 부실규모가 확대돼 금융위험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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