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TV 신제품 한달 앞당겨 출시…“작년 국내시장 1위…올해도 톱자리 지킬 것”
LG전자가 올해 신제품 TV 출시 시기를 예년보다 한달 가량 앞당겼다. 독하게 3D TV를 앞당겨 내놓고 올해 국내 3DTV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기필코 수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LG전자는 지난해 국내 3D TV 시장에서 1위에 올라섰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올해 글로벌 점유율 25%이상을 달성해 세계 1위 자리에 까지 오른다는 야심찬 목표도 내놓았다.
LG전자는 19일 서초구 양재동 소재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LG 시네마 3D 스마트TV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희원 사장은 “올해 세계 3D TV시장 1위 달성으로 ‘3D=LG’ 이미지를 보다 굳히고 TV 세계 1위 달성 기반도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m.com 120119\r\n19일 LG서초 R&D연구소에서 열린 '2012 LG시네마 3D 스마트티브' 신제품 발표회에서 행사관계자들이 세계최대 초고해상도 84" UDTV앞에서 입체영상의 실감나는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손짓을 하고 있다. \n정희조 기자/checho@heraldm.com 120119\r\nLG전자가 9일 예년보다 한달 가까이 앞당겨 3D TV 신제품을 내놓았다. ‘2012 LG시네마 3D 스마트TV’ 신제품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세계최대 초고해상도 화면을 감상하고 있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m.com
LG전자 측은 “자체 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3DTV 시장에서 6대 4 비율로 우리가 1위에 올라섰다”며 “신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긴 것은, 일찍 준비해 올해 3D TV 국내 1위 수성, 세계 1위 등극이라는 2가지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와 관련해 국내출시 신제품 가운데 80%를 3D TV로 내놓기로 했다. 스마트 기능은 기본으로 탑재된다. LG전자의 이날 신제품에도 3D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초슬림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CINEMA SCREEN)’ 이 적용됐다. 첫 제품은 LM6700시리즈로 판매가는 55인치 400만원, 47인치 250만원, 42인치 200만원으로 예정돼 있다.
‘시네마 스크린’은 3D 몰입감을 극대화한것이 특징이다. 베젤(테두리) 두께가 제로에 가까워 최신 3D 영화관에 온 듯한 감동을 전해 준다. 3D영상을 시청하면서 사용자에 맞게 3D 입체감 조절이 가능하고, 모든 2D 콘텐츠를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3D로 바꿀수 있다. 화면을 2개로 나눠 서로 다른 화면을 볼 수 있고, 3D 사운드를 설정하면 3D 화면 속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의 원근감과 입체감이 느껴진다.
권희원 사장은 “스마트 기능이 기본 탑재된 3D TV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LG의 3D TV 라인업과 스마트TV 라인업이 겹치고 있어, 3D TV 1위가 자연스럽게 스마트TV 1위로도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최근 CES 행사장에서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은 이 같은 LG 측 주장을 일축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삼성이)6년 연속 1위를 했고, 국내에서도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준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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