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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 병원행…어떤 약물이기에 평소에도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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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이 약물과다복용으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이 의식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때 탑이 중환자실로 옮겨지만 생명이 위독하다는 루머가 나돌았으나 경찰 관계자는 “위독한 상황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또한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탑이 평소에 먹던 신경안정제를 과다복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실제 탑은 우울증 및 공황장애로 평소에도 신경안정제를 복용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대마초 혐의 조사 등 심리적 부담감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탑이 복용한 신경안정제는 강력신경안정제와 완화신경안정제로 분류되는데 전자는 주로 정신병, 특히 조현병에 이용하는 항신경병약을 가리킨다.

좁은 의미의 신경안정제는 후자를 가리키고, 주로 항불안·긴장효과를 가지며 신경병, 심신병 등에 이용되고, 항불안약이라고도 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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