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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초 폭로’ 가인, 진작부터 보였던 ‘거침없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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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를 권유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한 가인에 대한 지인들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가인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대마초를 권유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한 가인에 대한 지인들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브아걸 멤버 제아는 JTBC ‘마녀사냥’에 가인과 함께 출연했다. 제아는 유세윤으로부터 “가인이 팀 내 군기반장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맞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아는“이번 컴백 타이틀곡 안무에 가인이 참여했다. 안무에서 각을 맞춰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가인이 반말로 소리를 지르며 바로 잡는다”면서 “가인이 평소에는 언니들에게 깍듯하다. 그런데 안무 연습만 시작되면 굉장히 엄한 모습을 보인다. 가인에게 많이 혼나고 있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제아는 그러면서 “요즘엔 안무연습을 할 때마다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걸 느낀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가인은 “제아언니는 이제 몸에서 땀도 안 난다”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제아는“가인이 내 침대 위에 쓰레기를 투척한 적도 있다”며 합숙생활 도중에 있었던 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 일을 두고 가인은 “제아 언니가 너무 안 치워서 어질러 놓은 것들을 모아 침대 위로 옮겨놨다”며 “언니가 뉘우치길 바라고 있었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침대 밑에서 자더라.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고개를 저었다.

같은해 브아걸은 2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샴페인 나잇(Champagne Night)'이라는 타이틀로 컴백 기념 축하 파티를 중계했다. 이날 제아는 "군기반장은 가인이다. 덕분에 없던 각이 생겼다. 이후 이름은 손각인으로 부르고 있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료는 "가인이 춤을 잘 춘다. 인정은 하는데 언니들을 잡는게 장난이 아니다"라고 제아의 말에 덧붙여 말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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