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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희진 작사가, 태진아 父子와 악연 뭐기에…낙태 거짓말로 ‘실형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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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최희진 작사가와 태진아 父子의 악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출연자의 언급으로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태진아 이루 부자에 대해 허위글을 올리고 협박한 작사가 최희진(37)씨에 검찰은 중형을 구형했다.

이들의 악연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최희진 작사가는 이루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낙태비용을 요구하는 등의 행동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건을 조사했던 검찰은 "최씨는 인기가수인 이루에게 접근해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낙태비용 등을 요구하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 이로 인해 태진아 씨도 일본활동을 전면 중단하는 등 정신적·재산적 피해가 크다”며 최희진 작사가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태진아·이루 부자에게 회복될 수 없는 고통과 타격을 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고 반성하고 있다. 하지만 작사가로서의 삶은 물론 한 여자로서의 삶도 완전히 망가진 점에 대해 선처를 부탁드린다”는 최희진 작사가의 최후진술을 참작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선고를 받은 최희진 작사가는 결국 구치소에 수감 생활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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