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2주 연속 20% 후반…與 34.6%·민주 40.1%[數싸움]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20% 후반대에서 횡보 중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9월 1주 차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9.9%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0.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8월 2주 차 조사에서 33.6%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하락해 지난주 조사에선 29.6%까지 떨어졌다.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0.6%P 내린 66.1%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5.4%P↓)과 대전·세종·충청(2.0%P↓)에서 지지도가 내렸고, 인천·경기(3.1%P↑), 광주·전라(1.9%P↑), 부산·울산·경남(1.6%P↑) 등에선
2024.09.09 08:24차기 대통령감, 이재명 26%·한동훈 14%…김문수 2%[數싸움]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12%포인트(P) 차로 앞서며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26%, 한 대표는 14%의 선호도를 얻었다. 직전 조사인 7월 4주 차 조사 대비 이 대표는 4%P 올랐고, 한 대표는 5%P 내리며 두 여야 대표 간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각각 직전 조사와 동일한 5%, 3%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도 응답 대상에 포함됐다. 김 장관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마찬가지로 2%의 선호도를 보였다. 한국갤럽은 “김 장관이 언급되기는 8년여만”이라며 “2014년 8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매월 장래
2024.09.06 10:39韓 취임 후 동반 상승했던 尹·與 지지율…한 달 만에 27%로 ↓[數싸움]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한 달 가까이 20%대 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한동훈 당 대표 취임 직후 6%포인트(P)가 급등해 36%까지 지지율이 올랐던 국민의힘은 약 한 달 만에 다시 20%대로 내려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 만 18세 이상 남녀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1주 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7%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인 8월 4주 차 조사와 동일한 수치다. 다만,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3%P 오른 66%로 나타났다. NBS 조사 기준,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한동훈 대표가 선출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후 공개된 조사에서 4%P 오른 30%로 약 3개월 만에 30%대에 진입했지만, 이후 계속 20%대 후반에서 횡보 중이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2024.09.05 11:55尹 다시 20%대…민주당, 與보다 10%P 차 앞서[數싸움]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내려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하면서, 양당 간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약 10% 차로 벌어졌다. 2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8월 5주 차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9.6%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0.4%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이번 조사에서 약 2년 만에 20%대로 떨어졌다. 취임 이후로는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0.3%P 오른 66.7%로 나왔다. 권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3.2%P↓) ▷대구·경북(3.0%P↓) ▷인천·경기(1.2%P↓) 등에서 내렸고,
2024.09.02 08:21尹지지율 23%…與 30%·민주 31% 오차범위 내 접전[數싸움]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해 다시 20% 중반대로 내려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율만 하락해,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역전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8월 5주 차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3%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4%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3%P 오른 66%로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7%) ▷결단력·추진력·뚝심(8%) ▷국방·안보(5%) ▷의대 정원 확대(5%) ▷경제·민생(5%)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4%) ▷의대 정원 확대(8%) ▷소통 미흡(8%) ▷독단적·일방적(7%) 등이 지목됐다.
2024.08.30 10:20판사 10명 중 9명 “3~5년이 적절”…국회의장·여야 공감 ‘청신호’[數싸움]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여야는 법관 임용을 위해 필요한 최소 법조 경력 완화 법안을 내며 모두 ‘재판 지연’을 문제로 지적했다. 당초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행 5년 유지’를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할 당시, 현재 재판 중인 이재명 대표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친한동훈(친한)계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또한 같은 취지의 법안을 내면서 이러한 논란 역시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등도 법관 임용 문제에 대해 공감을 보인 만큼, 법관 임용 공고가 게시되는 내년 1월 전 입법이 마무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 내에서도 판사 임용을 위한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판사들의 목소리가 크다. 법원행정처가 지난달 17~23일 대법원장과 대법관 및 법원행정처장, 법원행정처 차장 등 법관 전체 3150명을 대상(응답자 수 1520명, 응답률 48.3%
2024.08.26 10:31尹지지율 30%…국민의힘 37%-민주당 40% ‘오차범위 내’ [數싸움]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를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일주일만에 반등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일주일만에 0.7%포인트(p) 하락한 30.0%로 나왔다. 권역별로 광주·전라(6.2%p↓), 부산·울산·경남(5.5%p↓), 대전·세종·충청(3.0%p↓), 대구·경북(1.0%p↓)에서 내렸고, 서울(4.2%p↑), 인천·경기(1.2%p↑)에선 올랐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5.2%p↓), 20대(4.9%p↓), 40대(2.7%p&
2024.08.26 09:29비호감도 與 60%·개혁신당 63%·민주당 52%·조국혁신당 54%[數싸움]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정당 비호감도 조사에서 보수 진영에 대한 비호감도가 대체로 진보 진영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8월 주요 정당별 호감여부 조사 결과 정당별 호감도는 더불어민주당 39%, 조국혁신당 32%, 국민의힘 32%, 개혁신당 18% 순으로 나타났다. 22대 국회 개원 직전인 5월 말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5%포인트(P) 올랐고, 혁신당은 4%P 내렸다. 민주당과 개혁신당은 변화가 없었다. 비호감도의 경우 개혁신당이 63%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60%, 혁신당 54%, 민주당 52%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함께 실시된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2%, 민주당이 31%, 혁신당이 8%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인 7월 4주 차 대비 3%P 내렸고, 민주당은 4%P 올랐다. 혁신당은 1%P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8월 4주 차
2024.08.23 11:07“금투세 폐지·유예해야” 57.4%…“정쟁 지속될 것” 75.9%[數싸움]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내년 시행을 앞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하거나 유예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57.4%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금투세 시행을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률은 34.0%, ‘유예해야 한다’는 응답률은 23.4%로 집계됐다. 응답자 10명 중 약 6명이 내년 금투세 시행에 반대 의견을 보인 셈이다.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은 27.3%, ‘기타·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모든 응답 계층에서 금투세 폐지·유예 의견이 과반으로 나왔다. 이를 권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 64.8% ▷부산·울산·경남 64.2% ▷서울 61
2024.08.23 10:00여야 지지율 역전…‘광복절’ 尹·與 낮추고 ‘전당대회’ 민주당 올렸다[數싸움]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이재명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선출한 민주당이 3개월 만에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국민의힘을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전문가들은 지난 ‘광복절’ 논란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타격을 주었고,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으로 컨벤션효과가 미미했던 민주당은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의 후반 ‘명팔이 척결’ 논란으로 뒷심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일과 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1.0%, 민주당 지지율은 42.2%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6.8%포인트(P) 내렸고, 민주당은 5.4%P 올랐다. 양당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1.2%P로, 리얼미터 조사 기준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건 지난 5월 2주 차 조사(
2024.08.19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