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사태 장기화·추경·공천 잡음 속…민주 48% vs 국힘 18% ‘지지율 격차 최대’ [數싸움]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중동 정세 불안과 지방선거 공천 잡음 속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같은 기간 최저치로 내려앉으며 양당 격차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은 48%, 국민의힘은 18%로 각각 집계됐다. 양당 간 격차는 작년 8월 중순 이후 확대 흐름을 이어온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 가장 크게 벌어졌다. 무당층은 28%로 나타났으며, 개혁신당 2%, 조국혁신당·진보당·기타 정당은 각각 1%로 집계됐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서도 긍정 여론이 우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2%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18%)이
2026.04.03 11:17
국민 55%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반대”…진보 4당, 파병 반대 결의안 제출 [數싸움]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우리 군함의 호르무즈 해협 파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파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55%로 나타났다. ‘파견해야 한다’는 응답은 30%였으며, ‘모름’이라고 답하거나 응답을 거절한 비율은 15%로 집계됐다. 이념별로는 보수층에서는 파견 찬성이 45%, 반대가 42%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반면 진보층(찬성 21%·반대 70%)과 중도층(찬성 27%·반대 58%)에서는 반대 여론이 훨씬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 56%가 파견 찬성 입장을 밝힌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68%가 파견 반대 의견을 냈다. 무당층에서는 파견 반대(47%)가 파견 찬성(30%)보다 우세했다. 한편 안철수·박수영· 의원 등 국민의
2026.03.21 07:28
또 지지율 최저치…늪 빠진 장동혁호 [數싸움]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6·3 지방선거까지 95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이 지지율 최저선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제시되고 있다. 당내에서는 장동혁 지도부의 강성 일변도 노선을 원인으로 지목하며 책임을 묻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2% 등으로 나타났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해당 조사에서는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여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장동혁 대표 취임 후 최저치인 17%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p)가 떨어진 수치였으며, 민주당은
2026.02.28 06:00
경기지사 중도 확장 카드 절실한 국힘…‘유승민 차출론’ 힘 얻나 [數싸움]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6·3 지방선거까지 4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야권에서 ‘유승민 경기도지사 차출론’이 조심스럽게 떠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 중 한 곳인 경기도에서 마땅한 대항마를 찾지 못한 국민의힘 내 위기감이 유 전 의원을 향한 험지 출전 요구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에서는 김동연 현 지사를 비롯해 권칠승·김병주·추미애·한준호·양기대 등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민주당 지지세가 뚜렷한 지역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인물난이 심각하다. 현재까지는 원외에서 심재철·원유철 전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힌 정도가 전부다. 당내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처럼 중도 확장성을 갖춘 후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실제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입소스가 SBS 의뢰
2026.02.16 12:26
합당 무산에 지지율 2%…고꾸라진 혁신당 [數싸움]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조국혁신당의 정당 지지율이 2%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6·3 지방선거 전 합당 추진이 무산됐으나 지지율은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오히려 혁신당이 민주당과 선거 연대에 적극 나서면서 독자 후보를 낼 정당으로서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지지 정당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44%, 국민의힘 22%, 혁신당 2%로 나타났다. (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 ±3.1%p, 응답률은 13.3%,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혁신당의 지지율이 2%를 기록한 건 1월5주(27~29일) 조사 이후 불과 2주 만이다. 혁신당은 지난해 9월 당내 성비위 및 괴롭힘 사건 국면에서 조국 혁신당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전면에 나선 이후 약 4개월 동안 3~4%대 지지율을 유지해 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지난 22일 전격 제안한 합당
2026.02.14 12:18
‘장동혁 단식’ 강수에도 더 벌어진 與野 지지율 격차 [數싸움]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지지율 차이가 더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단식이 보수 결집 이상의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전화 면접 방식으로 물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3%, 국민의힘 22% 등으로 나타났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지난주 조사에 비하면 민주당 지지율은 2%포인트(p) 올랐고 국민의힘은 2%p 떨어졌다. 양당 간 지지율 차이는 17%p에서 21%p로 더 벌어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전화 면접 방식으로 물어 22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서도 민주당은 40%, 국민의힘은 20%를 기록했다. 직전(2주 전) 조사에서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떨
2026.01.24 06:00
‘중도층 지지율’ 민주 44%·국힘 14%…“박스권 갇힌 野, 돌파구는?” [數싸움]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중앙윤리위원회 제명 결정으로 국민의힘의 당내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주요 선거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는 중도층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차이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장동혁 대표가 이른바 쌍특검(통일교·공천헌금)법 통과를 관철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워 ‘무기한 단식’이라는 카드를 꺼내든 상황에서 뚜렷한 지지율 반등 카드를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7일 한국갤럽의 1월 3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중도층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4%, 국민의힘은 14%로 각각 나타났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는 33%에 달했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7%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4%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
2026.01.17 08:00
李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야권, 기회 잡을까 [數싸움]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통일교 특검 도입 여론 확산 등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지지율이 함께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5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59%,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32%로 조사됐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주 전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62%였는데 3%포인트(p) 떨어진 것이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1%, 국민의힘 20% 등으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의 민주당 44%, 국민의힘 20%에서 양당 간 격차가 다소 줄어들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2025.12.25 11:56
‘집토끼’ 결집시킨다는 국힘, 보수층 지지율도 지지부진 [數싸움]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강성 지지층 중시 행보’에 당내에서도 우려가 분출하는 가운데 장 대표 측은 ‘흐트러진 보수 세력 결집’을 우선시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주요 여론조사 결과들에 따르면 장동혁 체제 출범 이후 지금까지 보수 유권자들의 국민의힘 지지도도 비교적 낮은 수준에서 답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여론조사를 진행해 12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6%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8월 중순 이후 여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중반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부연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지난 8월 26일 장 대표 체제가 들어서고 100일이 넘었지만 지지도 측면에서 국민의힘은 좀처럼 상승 기류를 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장 대표가 사실상 중도층을 외면한 것이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나온다.
2025.12.13 11:56
‘리더십 시험대’ 민주·국힘 동반하락…무당층 늘었다 [數싸움]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사령탑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양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고 무당층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8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2%, 국민의힘이 37.0%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1.4%p, 국민의힘은 0.4%p 각각 하락했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주 8.2%p에서 이번주는 7.2%p로 좁혀졌다.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8%, 진보당은 1.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무당층(7.3%)은 전주 대비 1.3%p 증가한 8.6%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1인1표제 부결로 인한 당내 리더십 타격 및 내홍 심화 문진석 의원과 김남국 전 비서관의 인사 청탁 논란 발생 등이 불거지며 30대와 중도층에서 큰 폭으로
2025.12.0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