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환율 경계감에 달러 안 판다…외화예금 이달 들어 26억달러 증가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국내 시중은행의 달러 예금이 최근 한달 새 26억달러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원/달러 환율이 좀처럼 1500원을 내려오지 않자 수출입 기업들의 결제성 달러 수요에 더해 고환율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자산 분산 수요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달러 예금 잔액은 지난 26일 기준 633억9300억달러로 전월(608억3400만달러) 대비 25억5900만달러(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월 말 645억4800만달러에서 3월 말 572억1800만달러로 줄었지만, 4월 말 다시 600억달러선을 회복한 뒤 두 달 연속 증가 흐름을 나타냈다. 개인은 줄어든 반면 기업 달러예금은 빠르게 늘어났다. 기업 달러 예금 잔액은 510억3100만달러로, 전월 말(480억4400만달러) 대비 6.2% 증가했다. 이 기간에 개인 달러 예금(123억600만달러)은 3.8% 줄었다. 한
2026.05.28 17:24
2금융권 쓰던 중저신용자…‘1금융 갈아타기’ 확산
앞으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가 시중은행 대출로 이동할 수 있는 선택지가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주요 금융지주들이 포용금융 기조에 맞춰 2금융권 대출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대환대출 상품 확대에 잇달아 나서면서다. 해당 상품 차주들은 이자 부담을 덜고 신용도까지 개선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중저신용자 ‘1금융 갈아타기’ 확산=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주들이 추진 중인 ‘2금융→1금융’ 대환대출 상품은 기존 대출 대비 약 30% 수준의 이자 부담 경감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600~700점대 차주 대상 민간중금리 대출 평균 금리는 대체로 연 13% 후반대로 형성됐다. 반면 시중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금리는 통상 연 9% 안팎으로, 단순 비교해도 금리가 약 4~5%포인트 낮아지는 셈이다. 예컨대 저축은행에서 신용대출 1000만원을 받은 차주라
2026.05.22 11:23
1000만원 대출 갈아탔더니 이자 45만원 아꼈다…중저신용자 ‘2금융→1금융’ 확산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앞으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가 시중은행 대출로 이동할 수 있는 선택지가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주요 금융지주들이 포용금융 기조에 맞춰 2금융권 대출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대환대출 상품 확대에 잇달아 나서면서다. 해당 상품 차주들은 이자 부담을 덜고 신용도까지 개선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주들이 추진 중인 ‘2금융→1금융’ 대환대출 상품은 기존 대출 대비 약 30% 수준의 이자 부담 경감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600~700점대 차주 대상 민간중금리 대출 평균 금리는 대체로 연 13% 후반대로 형성됐다. 반면 시중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금리는 통상 연 9% 안팎으로, 단순 비교해도 금리가 약 4~5%포인트 낮아지는 셈이다. 예컨대 저축은행에서 신용대출 1000만원을 받은 차주라면 연간 이
2026.05.21 17:11
주담대 금리 상단 7% 돌파…은행 원리금 한달 새 ‘껑충’
#. 내 집 마련 막차를 타기 위해 대출을 알아보던 직장인 김 모 씨. 지난달 중순 주택구입자금 3억원을 빌리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연 5% 금리에 30년 만기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상담을 받았을 때 김 씨가 매달 내야 할 원리금은 약 161만원. 월급의 절반가량을 쏟아부어야 하는 만큼 부담이 여간 큰 게 아니었다. 마침 중동 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는 소식에, 다음 달 금리가 떨어지면 대출을 실행하기로 하고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한 달 뒤 김 씨의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종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시장금리가 급등했고, 연 5%였던 대출 금리는 어느새 7%로 치솟았다. 금리가 2%포인트 오르자 김 씨가 매달 내야 할 원리금은 약 200만원으로 불어났다. 예측하기 힘든 금리 변동성에 김 씨의 내 집 마련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대출 차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시장금리 선행 지표인 미국채
2026.05.19 11:49
국장 떠나는 외국인…환율 상승 압박 가중
이달 들어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30조원 가까이 순매도했지만, 국장 내 외국인 비중은 오히려 늘었다. 대규모 매도 이상으로 외국인들의 주식 가치가 더 올랐기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국채 금리 상승 국면에 추가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방 압력도 거세질 전망이다. 19일 한국은행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총 10거래일 중 외국인은 코스피(KOSPI) 시장에서 총 29조587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은 첫 2거래일(5조8590억원 순매수)을 제외한 8거래일 내내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외국인들은 코스피에서 1조207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90.38포인트(1.20%) 내린 7425.66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0.27포인트(0.02%) 오른 1111.36으로 개장했다.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순매도를 기록한 3월의 경우 첫 10거래일간 순매도 규모는 13조6600억원
2026.05.19 11:47
‘국장 30조 순매도’ 외국인, 추가 차익실현에 환율 더 오르나 [머니뭐니]
19일 한국은행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총 29조5870억원을 순매도하며 두 달 만에 역대 최대 월간 순매도 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2026.05.19 10:10
“161만원→200만원” 주담대 금리 상승에 한달 새 대출 원리금도 ‘껑충’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 내 집 마련 막차를 타기 위해 대출을 알아보던 직장인 김 모 씨. 지난달 중순 주택구입자금 3억원을 빌리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연 5% 금리에 30년 만기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상담을 받았을 때 김 씨가 매달 내야 할 원리금은 약 161만원. 월급의 절반가량을 쏟아부어야 하는 만큼 부담이 여간 큰 게 아니었다. 마침 중동 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는 소식에, 다음 달 금리가 떨어지면 대출을 실행하기로 하고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한 달 뒤 김 씨의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종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시장금리가 급등했고, 연 5%였던 대출 금리는 어느새 7%로 치솟았다. 금리가 2%포인트 오르자 김 씨가 매달 내야 할 원리금은 약 200만원으로 불어났다. 예측하기 힘든 금리 변동성에 김 씨의 내 집 마련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대출 차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시장
2026.05.19 09:52
“신한 vs. 하나”, “농협 vs. 광주” 격화되는 ‘시금고 경쟁’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서울특별시 금고를 신한은행이 수성하면서 금융권의 시선은 벌써 다음 격전지로 향하고 있다. 인천시금고에 이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첫 금고 선정에도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지방자치단체 금고가 단순 예수금 확보를 넘어 지역 상징성과 포용금융 사업 연계, 공공기관 거래 확대 효과까지 가져오면서 은행권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 지킨 신한…다음 격전지는 인천=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7~8월께 차기 금고 입찰 공고가 예정된 인천광역시 금고전이 은행권의 주요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시금고는 연간 예산 규모가 약 16조원에 달해 서울시(51조원)에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로 꼽힌다. 현재 제1금고는 신한은행이, 제2금고는 NH농협은행이 각각 맡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서울시금고 수성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리면서 인천시금고 방어전 준비에도 돌입하는 분위기다. 이를 위해 서울시금고 입찰 대응 조직을 인천시금
2026.05.14 16:37
환율, 슬금슬금 1500원 위협 재차 상승하는 3가지 이유
‘이란 전쟁’ 종전 협상에 안정세를 찾는 듯했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 국면에 진입하면서 1500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휴전 협상 장기화로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데다, 고유가에 따른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작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구윤철 부청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은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환율 상황에 대해 중동 전쟁, 국제유가 상승, 주요국 금리 향방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도 및 역외 투기적 거래 증가로 우리 경제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게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러면서도 시장 안정을 위한 우호적 여건이 조성되고 있어 앞으로 중동 전쟁 등 대외 불안 요인들이 해소되면 외환시장이 빠르게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주간 종가 기준)은 최근 4거래
2026.05.14 11:24환율 슬금슬금 올라 또 1500원 위협…재차 상승하는 3가지 이유는 [머니뭐니]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란 전쟁’ 종전 협상에 안정세를 찾는 듯 했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최근 다시 오르고 있다.
2026.05.14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