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딜가나 외국인, 2분기 카드 6.6조 긁었다…역대 최고 [머니뭐니]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중 거주자 카드 해외 사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방한 외국인들의 카드 결제액이 늘면서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액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2시간 전
대출한도 3000만원→4000만원…식재료 상승 압박 사장님 “숨통 트였다”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30대 A 씨는 최근 은행 모바일 뱅킹 앱으로 대출을 신청했다. 낮은 신용점수로 인해 대출 가능 금액은 30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은행권에 SCB(소상공인 신용평가모형)가 도입되면서 대출 금액이 4000만원으로 늘었다고 안내받았다. 금리도 기존 대비 0.7%포인트 낮출 수 있게 됐다. #카페 사장님인 B씨는 신용거래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다. 이 때문에 대출을 받고 싶어도 신용등급이 7등급에 불과한 탓에 은행 대출이 거절되기 일쑤였다. 하지만 최근 SCB를 도입한 은행에 다시 대출을 신청하니, 신용등급이 6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며 대출을 승인해 줬다. 앞으로 신용점수가 낮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도 은행권에서 SCB를 통해 더 낮은 금리와 더 많은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차주의 신용도가 아닌 매출·상권 등 비금융 정보를 바탕으로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방식인데, 올 연말까지 16개 은행이
7시간 전
금리 상승에 보금자리론 최고 5.2%까지…판매액 1년 만에 최소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고정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정책모기지인 보금자리론 판매가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에 따르면, 지난 7월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1조6127억원으로 전월(2조1623억원)보다 25.4% 줄었다. 월간 판매액 기준으로 지난해 6월(1조5714억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적다. 보금자리론은 주금공이 공급하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방식의 주택담보대출이다.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가구가 6억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이용할 수 있고, 만기는 최장 50년이다. 판매액은 2024년 5월 2832억원까지 쪼그라들었다가 회복세로 돌아서 같은 해 11월 1조원, 지난해 9월 2조원을 각각 넘어섰다. 올해 2월에는 2조5675억원으로 2023년 11월(3조688억원)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그러나 3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섰고, 6월 반짝 반등했다가 7월 다시 급감했다. 판매 둔화의 배경으로는 은행 주담대
8시간 전
인뱅 개인사업자 대출 급성장의 ‘이면’…절반 이상이 담보·보증 의존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개인사업자 대출을 빠르게 늘리고 있지만, 늘어난 돈의 대부분은 부동산 담보와 보증서를 타고 나갔다. 담보나 신용등급 대신 대안 데이터로 상환능력을 가려내겠다던 인터넷은행이 정작 소상공인 대출에서는 기존 은행의 방식을 답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2분기 공시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담보·보증에 기댄 비중은 카카오뱅크 69.1%, 케이뱅크 45.0%, 토스뱅크 36.9%로 나타났다. ▶덩치는 커졌지만, 늘어난 건 담보였다 = 외형만 보면 인터넷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급성장 중이다. 3사 개인사업자 여신 합계는 1년 새 51.9% 불어 8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케이뱅크가 108.7%, 카카오뱅크가 48.0% 늘며 성장을 이끌었고, 토스뱅크만 4.9% 줄었다. 문제는 그 성장의 성격이다. 2026년 6월 말 기준 3사 개인사업자 여신 8조3381억원 가운데 담보·보증 여신이 4조
22시간 전
“대출금리 낮춰주세요” 268만건 몰렸는데…10건 중 2건만 수용 [머니뭐니]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올해 상반기 은행에 대출금리를 내려달라고 요구한 건수가 268만건에 육박했다. 반년 전보다 신청이 100만건 넘게 늘었지만 실제 금리 인하로 이어진 비율은 20% 아래로 떨어졌다. 31일 은행연합회가 소비자포털에 공시한 ‘2026년 상반기 은행권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은 267만90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 151만3000건보다 116만6000건, 77% 증가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취업이나 승진, 소득 증가 등으로 신용 상태가 좋아진 차주가 금융회사에 대출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신청이 크게 늘어난 데는 지난 2월 26일 시작된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 서비스가 영향을 미쳤다. 금융소비자가 한 차례 동의하면 마이데이터사업자가 이후 정기적으로 금융회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은행권의 제도 홍보 확대도 신청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은행연합회는 설명했다. 신청 증가세는 가계대
2026.08.31 17:36
“반도체가 기준금리 또 올릴까” 한은이 분석한 ‘물가 시나리오’ 봤더니 [머니뭐니]
30일 정원석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동향팀 차장 등은 ‘수요주도 물가압력이 근원물가에 미치는 영향’ 이슈분석 보고서에서 2000년 이후 수요 압력과 근원물가 상승세가 동시에 높았던 ‘수요주도 고(高)근원물가기’ 네 차례를 분석하며 수요가 강한 국면에서는 국내총생산(GDP)갭률이 1%포인트 확대될 때 경기민감물가 상승률은 0.42%포인트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했다.
2026.08.30 12:00
주담대 6억까지 되나? 잔금대출 얼마나 받나? 30조 풀리는데 쏟아지는 질문들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정부의 8·13 부동산 대책으로 금융권에 약 30조원의 추가 대출 여력이 생기면서 꽉 막혔던 은행 대출 문도 마침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잔금대출을 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던 예비 입주자부터 자금난에 빠진 자영업자까지, 자금이 필요한 이들은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아직 명쾌하게 해소되지 않은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잔금대출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반토막 났던 은행 대출 한도는 다시 늘어나는지,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도 걱정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청년층에는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지 등입니다. 헤럴드경제가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A. 8·13 대책에 따라 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1.5%에서 3.0%로 상향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심리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잔금대출 등 실수요를 해소할 최적의 수치를 뽑아낸 것입니다. 반도체 호황으로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목표치 상향
2026.08.29 15:11
“지금은 달러 살 때” 환율 내리자 ‘달러예금’ 증가폭 역대 최대 [머니뭐니]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환율 하락세에 기업과 개인들이 달러를 대거 사들이면서 달러예금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며 잔액도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2026.08.28 13:45
“금 사두면 언젠간 오른다” 줄지 않는 수요에…은행 ‘골드바’ 온라인 판매 확대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정호원·유혜림 기자] 금 투자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은행들이 그동안 영업점에서 팔던 골드바의 판매 채널을 온라인으로 넓히고 있다. 판매 권종을 소액 단위까지 확대하고 판매 수수료율도 낮추는 등 투자 접근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다음 달 10일부터 KB스타뱅킹 앱에서 골드바를 판매하기로 하고 관련 약관을 변경했다.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앱으로 골드바를 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KB스타뱅킹 앱에는 이미 골드바 판매 페이지가 개설돼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주문은 다음 달 10일부터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더라도 실물 인수는 영업점에서만 할 수 있다. 판매권종도 다양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향후 37.5g 제품을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부터 500g·375g·112.5g 제품을 추가로 판매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한 돈(3.75g) 제품까지 갖춰 소액 금 투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수수료
2026.08.27 18:18
주담대 금리 8% 시대 온다? 4.5억 빌리면 월 25만원 더 내야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서상혁·박혜림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두 달 연속 기준 금리를 인상하는 등 긴축에 속도를 내면서 은행권 대출금리도 가파른 상승세를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8%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당국도 은행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자제하라고 엄명을 내린 만큼, 대출 차주들의 이자 고민은 깊어질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달 16일 금융통화위원회에 이어 2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다. 한국은행은 이날 물가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날 한은이 공개한 ‘금통위원의 6개월 후 조건부 금리인상 전망’에 따르면 금통위원이 제시한 21개점 중 연 3.25%에 10개, 3.50%에는 6개의 점이 찍혔다. 기준금리가 이번 사이클에서 최고 연 3.50%까지는 오
2026.08.27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