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환율 방어에만 136억달러 투입했는데 안잡히는 환율…시험대 오른 외환보유액
외환당국이 원/달러 환율 방어를 위해 올해 1분기에만 136억2800만달러를 시장에 쏟아부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환율 장기화에 외환보유액은 4000억달러 초중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026.07.01 10:09
“전고점 1560원 돌파가 분수령…환율, 중장기 경로는 완만한 하락”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상반기(1493.1원) 이후로 역대 최고 수준인 1484.6원으로 집계됐다.
2026.07.01 09:50
“누가 은행에 돈 넣어요?” 다들 주식으로 돈 빼자 저축은행 ‘4% 정기예금’ 유혹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빠져나가는 ‘머니무브’ 현상을 막기 위해 저축은행이 예금 금리를 빠르게 올리고 있다. 시중에서 자취를 감췄던 연 4%대 정기예금 상품이 한 달 새 100개를 돌파하면서, 조금이라도 높은 이자를 찾는 금융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1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3.79%로 집계됐다. 올해 처음으로 연 4.5% 최고 금리 상품이 등장했던 지난달 17일(연 3.55%)과 비교하면 불과 2주 만에 0.24%포인트(p)나 뛰어오른 수치다. 재테크족의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연 4%가 넘는 고금리 상품들이다. 한 달 전만 해도 전무했던 연 4%대 정기예금은 현재 105개까지 불어났다. 연 4%대 금리를 제시한 저축은행만 32곳에 달한다. 현재 기본금리 기준으로 연 4.5% 이상의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OSB저축은행, OK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등이다. 시장
2026.07.01 08:14
“내 주담대 금리 ‘이것’ 때문에 올랐다?” 3년 7개월 만에 최고인데 국채 더 찍나 [머니뭐니]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고채 10년물 금리의 기간프리미엄은 1.4%에 달해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6.06.30 14:31
“못 말리는 빚투?” 5대 은행 결국 실패…1인당 신용대출 1억도 못 받나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서상혁·유혜림·정호원 기자] 주식시장 활황에 따른 ‘빚투’ 수요가 이어지면서 국내 5대 은행이 6월 ‘가계대출 순감’ 달성에 사실상 실패했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했지만 신용대출 증가세를 꺾지 못하면서 하반기에는 보다 강도 높은 규제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25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74조4964억원으로, 5월 말(770조8229억원)보다 3조6735억원 증가했다. 6월 영업일이 3일가량 남은 점을 감안하면 전월 증가액(3조5269억원)을 넘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신용대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25일 기준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08조7272억원으로, 5월 말(106조5154억원)보다 2조2118억원 늘었다. 5월(2조1741억원)에 이어 두 달 연속 2조원 넘게 증가한 것이다. ‘구천피 시대’에 진입하면서 투자자들의
2026.06.28 05:27
4대銀 주담대 3500억 줄여도 빚투로 가계대출 총량 6900억 미달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4대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목표치보다 3500억원 가까이 줄였지만 신용대출 증가세를 잡지 못하면서 올해 5월까지의 전체 가계대출 감축 목표 대비 6900억원가량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담대를 줄이는 대신 가계대출 증가 여력을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에 배분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은행권이 대출을 걸어잠궈 통상 연말에 나타나는 ‘거래절벽’이 하반기 조기에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담대 문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올해 들어 5월까지 가계대출(주담대·기타대출)을 전년 말 잔액 대비 3조8539억원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실제 감소폭은 3조1656억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감소 목표보다 6883억원이 부족한 수준이다. 주담대는 대체로 금융당국과 협의한 감
2026.06.26 10:33
미·이란 종전인데 환율은 왜 아직도 1500원? 이유는 ‘세 가지’ 때문 [머니뭐니]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 도달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1500원대에서 고공행진하고 있으며 ᄋ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로도 원/달러 환율이 1500대 높은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는 상황의 원인으로 ▷금리 인상 불확실성 ▷달러 수요 및 투기 ▷미·이란 합의 불완전성 등을 꼽고 있으며 ᄋ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 이후로도 원/달러 환율이 1500대 높은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는 상황의 원인으로 ▷금리 인상 불확실성 ▷달러 수요 및 투기 ▷미·이란 합의 불완전성 등을 꼽고 있다.
2026.06.20 08:13
“주식 투자금 대출 막차 타자” 마통 하루에만 6000억 뚫었다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서상혁·유혜림 기자] 은행권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이 1영업일 만에 약 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사태 종식에 따른 주식시장 강세가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를 자극한 데다, 은행들의 신용대출 규제 강화에 앞서 미리 대응하려는 차주들의 움직임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대출 잔액은 지난 11일 42조8170억원에서 지난 12일 42조7765억원으로 줄어든 후 1영업일 만에 6095억원 증가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감이 커짐면서 주식시장이 반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투자 심리가 개선되자 개인 투자자들이 미리 개설해 둔 마이너스통장을 활용해 투자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코스피는 종전 기대감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2.11% 오른 8726.60에 거래를 마쳤다. 은행권의 강화된 신용대출 규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신용대출을 중심
2026.06.16 16:48
2주만에 5대은행 요구불예금 15조 썰물…증시 저가매수 ‘머니무브’
코스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며 등락폭을 키우자, 은행권의 대표적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예금(MMDA)이 증시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은 물론 2금융권까지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하고 고객 유치 이벤트를 여는 등 본격적인 ‘수신(예·적금) 방어전’에 돌입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요구불예금(MMDA 포함) 잔액은 699조37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년 11개월 만에 700조원을 돌파했던 지난달 말(714조6576억원)과 비교해 불과 2주 만에 15조2858억원(2.14%)이나 감소한 수치다. 특히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11일 기준 MMDA 잔액은 147조6966억원으로, 전월(157조6669억원) 대비 9조9703억원(6.32%) 급감했다. 올해 들어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던 요구불예금과 MMDA가 6월 들어 일제히 꺾인 것은
2026.06.15 11:22
“전쟁 끝 빚투 더 과열?” 은행권 큰 숙제, 신용대출 세게 조인다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서상혁·김은희·정호원·유혜림 기자] 신용대출 빚투 수요로 5월 가계대출이 폭증함에 따라 은행권이 전방위 대출 조이기에 돌입했다. 금융당국은 6월 관리 실태가 미흡할 경우 7월 더 강력한 규제를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순감’을 목표로 한도 제한 등 총력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15일 금융권에 금융당국은 지난 12일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은행권을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리 목표치를 지키지 못한 금융사는 매주 불러 점검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특히 6월 말까지 가계부채 증가세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7월에는 보다 강력한 규제를 시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다음 달 발표를 목표로 추진 중인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도 비거주 1주택자의 전세대출 제한 등 추가 대출 규제 방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모 은행 고위 관계자는 “이번 달에 대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다음 달에는 더 강하게 규제할 수 있다는 점을
2026.06.15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