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대출이자 깎아볼까” 1.3억 빌렸는데 ‘금리인하’ 요구로 연 900만원 아꼈다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서상혁·김서현 기자] 한때 대출이 1억원 가까이 불어났던 27세 A씨는 최근 대출금리를 1.5%포인트 낮추는 데 성공했다. 비결은 꾸준한 부채 관리였다. 대출별 잔액과 이자를 정리한 상환계획표를 만들어 금리가 높은 빚부터 갚았고,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추가 상환에 나섰다. 이후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해 실제 금리 인하까지 끌어냈다. 고금리 시대, 대출 이자를 한 푼이라도 아끼려면 대출을 받을 때부터 우대금리를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이미 빌린 돈도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하거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금리를 낮추기 어렵다면 핀테크 플랫폼의 이자지원금이나 캐시백 혜택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출이자를 아끼는 첫걸음은 우대금리 조건부터 확인하는 것이다. 급여이체나 카드 이용실적뿐 아니라 의외의 조건으로 금리를 낮춰주는 상품도 있다. KB국민은행의 ‘KB 새희망홀씨Ⅱ’는 금융교육을 이수하면 0.1%포인트, 맞춤형서민금융상담에 참여하면 0.5%포
2026.10.10 13:54
“엔화 지금이 제일 싸” 일본여행 경비 모으기? 엔화예금 한달 새 5000억↑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원/엔 환율이 100엔당 840원대 초반까지 떨어지자 5대 은행의 엔화예금 잔액이 한 달여 사이 6% 가까이 증가했다. 엔화 가치가 원화 대비 1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오자 향후 반등을 기대하는 ‘엔테크’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엔화예금 잔액은 이달 7일 1조1439억엔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말 1조827억엔과 비교하면 5.6%(612억엔·약 5188억원) 증가한 규모다. 100엔당 원화 환율이 950원대를 웃돌던 지난 5월 말(9385억엔)보다는 2054억엔 늘었다. 최근 원/엔 환율이 100엔당 840원대로 내려오면서 엔화를 저가에 사들이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에는 한때 842.19원까지 떨어져 2008년 1월 2일(833.4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초만 해도 910원을 웃돌았지만 두 달여 만에 60원 넘게
2026.10.10 12:31
3.2%→3.6%…은행 예금 금리 어디까지 오를까 [머니뭐니]
시중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연이어 올리며 수신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고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도 1000억원대에 올라섰으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9월 말 정기예금 잔액은 1006조871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8552억원 늘었고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9월 말 정기예금 잔액은 1006조871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8552억원 늘었다.
2026.10.10 08:42
“100만원 빌려 월 5만원도 못 갚아” 불법사채 막는 ‘예방대출’ 연체율 40% 돌파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계층의 불법 사금융 이용을 막기 위해 도입된 ‘불법사금융(불사금)예방대출’의 연체율이 약 3년 반 만에 40%를 넘어섰다. 생계가 어려워 소액의 원리금조차 갚지 못하는 차주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사금예방대출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은 지난 8월말 기준으로 43.7%로 나타났다. 전체 연체건수는 22만2244건이며, 연체금액은 1346억원이다. 불사금 예방대출 연체율은 지난 2023년말 11.7%에서 2024년말 32.2%, 2025년말에는 37.8%로 오르더니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 차주의 연체율이 8월말 기준 50%로 가장 높았다. 총 5만3679건, 324억원이 연체됐다. 2023년말 16.9%에서 이듬해 38.7%, 2025년말에는 43.
2026.10.10 08:31
‘전산장애’ 잦은 이유 있었네…금융사 상위 20곳, 작년 정보보호 예산 30%는 미집행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산장애 발생 횟수 기준 상위 20개 금융사의 지난해 정보보호 예산은 총 4380억원이었으나, 전산장애가 잦았던 금융사 상위 20곳이 지난해 정보보호 예산 중 69.6%만 실제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10.10 08:31
‘칠천피’도 불안한데 위기 아니다? 경상수지 흑자가 AI·반도체 투자에 주는 의미 [머니뭐니]
최근 급락한 뒤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증시에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주가만 봐서는 위기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며 환율과 경상수지 등 대외 경제 지표들을 함께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6.10.10 05:41
통장에 160만원만 있어도 신용카드 쓴다…국내 은행에 반한 외국인, 발급 13배 늘어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한국에서 쌓은 신용이력이 없어도 예금을 담보로 맡기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요?” 은행권 외국인 고객이 700만명으로 늘면서 국내 신용거래 이력이 부족한 외국인을 위한 예금담보카드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은행 예금담보카드의 외국인 비중은 85% 이상으로, 외식과 온라인 쇼핑, 마트 등 생활 소비에 주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담보카드 85%가 외국인=9일 신한은행을 통해 외국인 고객 특화 ‘쉽고 빠른 예금담보 신용카드’ 현황을 살펴본 결과, 최근 1년간 발급량은 2024년 연간 발급량의 약 13.1배로 늘었다. 예금담보 신용카드는 은행 정기예금을 담보로 발급하는 상품이다. 담보로 맡긴 예금 금액의 평균치는 160만원으로 파악됐다. 특히 예금담보카드는 국내 신용거래 이력이 부족해도 발급받을 수 있어 외국인 수요가 높다. 일반 신용카드와 같은 혜택과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예금담보카드의 외국인 비중은 85% 이상
2026.10.09 11:55
씨 마른 은행 대출에 카드·캐피탈로…차주들 이자 부담 ‘눈덩이’
#. 서울 성북구에 집을 마련한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지난 여름 갑자기 한 달 안에 7000만원을 메워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미 집 매입과 리모델링에 여윳돈을 대부분 쓴 뒤라, 추가 대출 없이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량관리 벽에 막혔다. 시중은행에서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돈은 1500만원 안팎에 불과했다. 캐피탈과 카드론까지 알아본 끝에 김씨 부부는 인터넷은행 두 곳에서 돈을 나눠 빌려 간신히 자금을 메웠다. 새 대출 금리는 연 7.5%에 달했고 주택 관련 대출 상환 부담도 월 300만원을 넘어섰다. 김씨는 “원래라면 1금융권에서 해결할 수 있었던 대출인데 총량규제로 한도가 막히면서 사실상 기존 시중 은행 밖으로 밀려났다”며 “결국 여러 곳에서 돈을 나눠 빌리다 보니 하루아침에 다중채무자가 됐고 금리 부담도 훨씬 커졌다”고 토로했다. 가계부채 총량을 줄이려는 규제가 오히려 일부 차주를 더 높은 금리와 다중채무로 내모는 역설이 나타나고 있다. 은행
2026.10.08 11:37
3곳 이상서 빌린 ‘다중채무자’ 7개월새 7만명 증가 [H-EXCLUSIVE]
올해 들어 금융권 ‘고위험 차주’로 꼽히는 다중채무자가 7개월새 7만여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과 부동산 등 이른바 ‘빚투’가 확산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를 위해 강도 높은 가계대출 총량관리에 나서면서, 자금을 빌리기 위해 여러 금융회사를 전전하는 ‘대출 노마드(유목민)’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 상승과 맞물려 가계대출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4면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이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과 비은행(상호금융·카드·저축은행·보험 등)에서 3개 이상 대출을 받은 가계대출 다중채무자는 올 7월말 기준으로 555만59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연말 548만3071명 대비 6만7520명 늘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만70명 증가했다. 금융권 다중채무자 규모는 지난 연말부터 올 2월까지 551만4859명으로 늘었다가 4월들어 550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이후 5월부터
2026.10.08 11:29
[단독] “대출 받아도 돈 없어 또 대출” 고위험군 ‘다중채무자’ 7개월새 7만명 늘었다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서상혁·박혜림 기자] 올해 들어 금융권 ‘고위험 차주’로 꼽히는 다중채무자가 7개월새 7만여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과 부동산 등 이른바 ‘빚투’가 확산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를 위해 강도 높은 가계대출 총량관리에 나서면서, 자금을 빌리기 위해 여러 금융회사를 전전하는 ‘대출 노마드(유목민)’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 상승과 맞물려 가계대출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이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과 비은행(상호금융·카드·저축은행·보험 등)에서 3개 이상 대출을 받은 가계대출 다중채무자는 올 7월말 기준으로 555만59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연말 548만3071명 대비 6만7520명 늘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만70명 증가했다. 금융권 다중채무자 규모는 지난 연말부터 올 2월까지 551만4859명으로 늘었다가 4월들어 550만명 아래로 내려갔
2026.10.07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