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1000만원·6개월 무이자’ 소상공인 전용카드 이용액 6개월새 50% 증가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소상공인의 매출은 늘고 있지만 비용 부담이 더 빠르게 커지면서 수익성과 상환 여력이 동시에 악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업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 카드 이용액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은행권도 자금 공급뿐 아니라 채무조정과 금리 부담 완화, 보증, 경영 컨설팅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의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는 지난 8월 말 기준 누적 발급 2만867좌, 누적 이용대금 366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용대금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7~12월 6개월간 1140억원이었던 이용액은 올해 1~6월 1720억원으로 580억원, 약 51% 증가했다. 여기에 7~8월 두 달 동안 807억원이 추가로 사용되면서 올해 1~8월 이용대금은 2527억원까지 늘었다. 올해 8개월간 이용액만 놓고 보면 지난해 하반기 6개월의 약 2.2배 수준이다. 비즈플러스카드는 기업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 신용보증
2026.09.17 16:03
넷플·챗GPT에 얼마나 많이 쓰면…상반기 지식서비스 적자 역대 2위 [머니뭐니]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지식서비스 무역통계’에 따르면 해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AI(인공지능) 서비스 등에 지출한 금액이 급증하면서 상반기 지식서비스 무역수지 적자 규모도 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컸던 것으로 집계됐다.
2026.09.17 14:16
외국인 주식 자금, 8개월만에 순유입…“美 기술기업 호실적 영향” [머니뭐니]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양호한 미국 기술기업 실적에 힘입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8개월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2026.09.17 14:09
금리 연속 올린 한은…“명백히 반대” 소수의견 들어보니 [머니뭐니]
15일 한은이 공개한 ‘2026년도 제16차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금통위원 7명 중 6명은 기준금리를 3%로 인상하는 데 찬성한 반면, 황건일 위원은 현 수준인 2.75% 동결을 주장했다.
2026.09.15 16:41
코픽스 4개월 상승 멈췄다…주담대 금리도 ‘숨고르기’[머니뭐니]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끝내고 일단 멈췄으며 변동형 대출금리도 숨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2026.09.15 16:36
반도체로 번 돈 2년 미만 정기예적금으로…한달 새 27.3조 몰려 [머니뭐니]
한국은행이 15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4225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2조7000억원(0.3%) 증가했으며 시중의 단기 대기성 자금인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이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26.09.15 14:26
마통 계좌 1개당 1400만원 빌려…‘빚투’ 열풍에 7개월새 120만원↑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서민들의 급전 창구인 은행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이 올해에만 70조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로 빌릴 수 있는 자금도 약 68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돼, ‘부채 관리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은행 한도대출 소진율 자료에 따르면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실제 대출잔액은 지난해 말 63조6409억원에서 올해 7월 말 69조7283억원으로 늘었다. 불과 7개월 만에 6조874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마이너스통장 계좌 수는 486만9319개에서 489만3636개로 2만4317(0.5%)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계좌는 1%도 늘지 않았는데 실제 빌려 쓴 돈은 9%나 증가한 셈이다. 신규 대출계좌가 대거 늘어난 것이 아니라 기존 마이너스통장 이용자들이 이미 확보한 신용한도에서 돈을 더 많이 꺼내 쓰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계좌 당 대출 잔액도 급증했다. 지난 연
2026.09.14 09:11
“연봉 넘는 대출 가능” 규제 풀자 저축은행 ‘생활안정대출’ 두 달 만 2500억 돌파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금융당국이 포용금융 확대 차원에서 내놓은 중·저신용자용 ‘중금리 생활안정대출’이 출시 두 달 만에 저축은행권 취급액 2500억원을 넘어섰다. 가계대출 조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 소득 한도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서민층의 새로운 급전 창구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중금리 생활안정대출 누적 취급액은 2516억원으로 나타났다. 생활안전대출은 지난 4월 금융당국이 내놓은 ‘중금리대출 활성화 방안’에 따라 새로 만들어진 민간 중금리 상품이다. 6월 말 KB·OK·SBI·신한·예가람·한국투자 등 6개 저축은행이 먼저 문을 열었고, 이후 BNK·NH·고려·JT친애·키움·다올저축은행 등이 합류하면서 현재 15곳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수요가 꾸준한 만큼 여신업계 등으로 참여 금융사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 대상은 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중·저신용자다. 긴급 생활안전자금 목적으로 최대 1000
2026.09.14 07:49
“보증금 100만원 맡기면 신용카드 발급?”…대학생·외국인도 ‘신용 쌓기’ 길 열린다 [머니뭐니]
신파일러 위한 ‘보증금 담보 신용카드’ 연말 도입 추진. 보증금 범위 내 신용공여…대안신용평가도 활용. 업계 “100만~200만원 수준이 현실적” 의견도. 카드사는 부실 낮추고 청년·외국인 고객 확보
2026.09.13 11:00
“1000만원 넣으면 20년 뒤 2600만원” 정부표 재테크 투자해도 될까 [머니뭐니]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정부가 세제 혜택과 기여금, 복리 효과를 얹은 자산형성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달 말에는 지난 5월 6000억원이 조기 완판됐던 국민참여성장펀드의 2차 판매가 시작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이달부터 퇴직연금 계좌로도 투자할 수 있게 됐고, 청년미래적금은 납입액의 최대 12%를 정부가 보태준다. 다만 상품마다 돈을 버는 방식과 감수해야 할 조건은 다르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세제혜택이 큰 대신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고, 개인투자용 국채는 장기간 보유해야 복리 효과가 커진다. 청년미래적금은 정부 기여금이 직접 붙지만 가입 대상이 제한된다. 상품별로 얼마나 이득을 볼 수 있을까. 또 자금이 묶이는 기간은 얼마고, 유의사항은 무엇일까.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0영업일간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6000억원어치를 선착순 판매한다. 지난 5월 출시된 1차 상품과 같은 규모다. 1차 펀드는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6000억원이 모두 소진됐지만 투
2026.09.12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