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사극 거장’ 이병훈 감독과 ‘사극 초짜’ 고수 진세연이 만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가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옥중화’는 전국 기준 17.3%, 수도권 기준 1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전국 7.4%, 수도권 7.8%를 기록했다. KBS2 ‘배틀트립’은 전국 3.6%, 수도권 4.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간대 경쟁작을 단연코 압도한 ‘옥중화’는 감옥에서 태어난 옥녀의 성장과정과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전옥서, 그 안의 다양한 인물군상을 축약해 보여줬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될 성인연기자들은 등장 전이지만 ‘옥중화’는 흡인력 있는 전개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특히 악의 전횡을 보여줄 문정왕후(김미숙 분), 윤태원(정준호 분), 정난정(박주미 분)은 각자의 캐릭터를 드러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