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방찬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레이 키즈 방찬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자신의 생일인 10월 3일에 3억 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4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방찬은 사단법인 히어사이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 등 총 세 곳에 각 1억 원씩, 3억 원을 전달했다. 생일날짜인 숫자 3의 의미를 살린 기부다.

방찬이 전달한 기금은 히어사이클의 난청 청년 청력 의료비와 사회 복귀 지원, 월드비전의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꿈 장학금 사업 및 맞춤형 성장 지원, 오션의 해안 정화 및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과 하천 정화 활동에 사용된다.

방찬은 소속사를 통해 “아이들의 꿈부터 우리가 몸담고 있는 터전까지 손길이 필요한 여러 분야에 작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닿아 다 같이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방찬의 기부 활동은 해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엔 환자 연령과 질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문 재활센터 구축,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서울재활병원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탁했다. 올해 기부금만 해도 5억원에 달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생일엔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전 세계 어린이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 원으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2024년 생일에는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전달,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방찬은 스트레이 키즈 내 프로듀싱 팀인 쓰리라차(3RACHA)를 함께 하며 창빈, 한과 함께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기준 K-팝 아이돌 최다인 245곡의 저작권자다. 직접 만든 스트레이 키즈의 앨범들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9연속 정상에 올랐다. 2000년 이후 등장한 가수 중 유일무이한 성취다.

최근엔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 작품을 출품하지 않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그래미에서 신설한 아피안 팝 부문의 유력한 수상자로 꼽혀왔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8월 컴백 간담회에서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앨범을 낼 때 어떤 수상 결과나 기록을 목표로 잡지 않았다”며 “저희가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는 ‘디스 앤드 댓(THIS & THAT)’이라는 앨범을 보여주고 증명하고 싶다. 그게 저희에게는 가장 큰 목표이자 꿈이다. 저희 팬들이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걸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그래미에서 신설한 아피안 팝 부문의 유력한 수상자로 꼽혀왔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