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춤으로 사회공헌을 하려는 이들에게 비빔밥을 제공하는 이색 후원을 벌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CJ푸드빌은 비비고가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UCLA에서 진행된 댄스 마라톤을 공식 후원, 참가자 1000여명에게 비빔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댄스 마라톤은 26시간 동안 참가자들이 춤을 추고 공연을 즐기면서 소아HIV나 에이즈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댄스 마라톤은 지난해만 300만달러의 모금을 달성했을 정도로 LA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행사다.
비비고는 지난 2010년 미국 LA웨스트우드 UCLA점을 오픈한 이후 3년 동안 이 행사를 후원해왔다. 올해는 10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비빔밥과 김 등 한식을 제공했다.
이기수 비비고 미국 법인장은 “댄스마라톤 후원은 글로벌 현지 마케팅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식을 소개하는 자리이자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LA는 다른 지역에 비해 한국 문화에 대해 더욱 개방적이어서, 이런 지역 밀착 마케팅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앞으로도 비비고는 각 지역별 현지 마케팅을 통해 한식 세계화의 첨병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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