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한진해운이 4분기 실적 부진에 목표주가가 하향되며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전일보다 200원(1.61%) 내린 1만 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 4분기 IFRS연결기준 매출액 2조 5730억원, 영업손실 609억원, 순손실 251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에 우리투자증권은 한진해운의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 8000원으로 하향했다. HMC투자증권도 목표가를 1만 4000원에서 1만 3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HMC투자증권은 ‘보유’를 밝혔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경기 개선과 유로존 위기 안정화 등 올해 세계 경기회복과 맞물리면서 해운산업은 점진적인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실질적으로 올해 1월부터 컨테이너시장 운임 인상이 나타나 한진해운의 1분기 영업실적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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