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철저하게 수익률을 고려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 집값 상승기였던 2003~2005년 오피스텔 투자가 성행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후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매가가 원가 이하로 떨어지고 공실률이 다량 발생, 임대투자자가 홍역을 치렀다.

최근 오피스텔 시장도 유사하다. 2~3년 사이에 대량으로 공급되면서 너도나도 임대투자에 나서다보니 연간 임대수익률이 5.95%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부분 역세권이지만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높아져 최근 3.3㎡당 1010만원까지 높아졌다.

공실에 따른 매매가 약세, 임대수익 하락 등의 투자 위험을 고려해 지역에 따라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임대수익률을 감안하면 도심 노후지역의 저렴한 오피스텔을 매입하는 게 효과적이다.

오피스텔은 단기 수익성 상품 정도로 인식하는 게 좋다. 목돈 넣고 푼돈 받기 십상이다. 상가 투자도 마찬가지다. 경제 불황은 구매력 약화로 이어지고 이는 상가 매출과 수익에 치명적이다. 때문에 지역별ㆍ상품별 특징을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해야 한다.

강남 유명상가 등 이미 시장이 형성된 전문상가나 홍대 등 강북 문화중심지 매물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복합상가의 경우 상권과 입지력이 불안정함에도 주변 상권 시세를 운운하며 미래가치를 지나치게 반영한 공급가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수익형 부동산은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보다는 소형 아파트가 유리하며 고액자산가일 경우 단기보다 길게 보고 투자하되 게스트하우스나 전문상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장용동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