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군대의 비극이 예비역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슬픈 군대의 현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군생활에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이미지를 모은 것으로 먼저 ‘국방일보’를 캡처한 것으로 시작한다.

기사의 제목부터 씁쓸하다. ‘장병 군 생활 만족도 96%’라는 제목이었다. 많은 젊은 남성들은 군대에 가기 전엔 누구나 헛된 미래를 예상하며 착각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었다. 다가올 현실은 미처 예상도 못한 채 말이다.

특히 남자들은 전역했을 때 늠름한 모습으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등병 때 대장과 어깨동무를 하는 패기를 발휘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얼차려’일 뿐이었다. 또 ‘내가 바라보는 선임들의 모습’은 보디빌더들처럼 우람한 근육질이지만 나를 바라보는 말년 병장의 표정은 한심하기 그지 없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대한민국 군대의 현실”, “하지만 사회 나오면 더 큰 비극”, “사라진 2년이라 생각하면 정답”이라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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