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세계 K-POP문화의 중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세계적인 캐릭터 콘텐츠 회사인 오로라월드가 공식 에이전트 업무 계약을 체결하고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이용한 새로운 시도를 주도하게 됐다.

최영일 오로라월드 대표와 양민석 YG엔터 대표는 11일 YG 본사에서 YG 패밀리에 대한 전세계 상품화 권리에 대한 라이선싱 에이전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오로라월드의 세계적인 캐릭터 상품 제조 및 라이센싱 노하우와 전 세계 대중을 열광케 하는 YG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의 만남으로,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은 다양한 상품군에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접목해 글로벌 5만여 곳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판매와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최 대표는 “전세계 고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YG와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YG는 PSY, 빅뱅, 2NE1 을 필두로 새롭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만들어 내면서, 아시아 시장은 물론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에서도 각광받는 국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로라월드는 맥도널드와 최근 유럽 40개국 6000여개 맥도널드 매장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대표 메뉴인 해피밀 (Happy Meal) 셋트 프로모션에 자사의 유명 TV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유후와 친구들”을 사용, 코프로모션(Co-promotion)을 전개해 나가면서 유럽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K-POP문화의 선두주자와 콘텐츠 라이센싱 전문가인 한국의 두 대표회사가, 각자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앞으로 전개 될 비즈니스 방향에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 K-POP의 세계적 열풍을 체계적인 상품화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로라월드는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YG와 공식 라이선스 에이전트 계약 체결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날보다 14.93%(930원)이 상승한 716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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