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가이’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시즌 23번째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점 80개를 돌파했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고베시 호토모토필드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1 대 5로 끌려가던 3회 2사 1루 두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2점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는 풀카운트에서 세이부 우완 선발 노가미 료마의 바깥쪽 직구(시속 138㎞)를 결대로 밀어 스탠드에 떨어지는 포물선을 터뜨리고 포효했다.
이대호의 홈런은 4일 지바 롯데와의 경기 이래 17일 만에 터졌다.
이대호는 타점 2개를 보태 시즌 타점을 80개로 늘렸다.
오릭스는 3회 현재 3-5로 추격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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