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피의자 30대 친모 A씨가 지난달 30일 오전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하고 수 시간이 지나 살해한 뒤 자신이 살고 있는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아파트 세대 내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피의자 30대 친모 A씨가 지난달 30일 오전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하고 수 시간이 지나 살해한 뒤 자신이 살고 있는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아파트 세대 내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경찰이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을 420건 접수해 400건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에 대한 접수수사건거수는 3일 193건에서, 4일 420건(오후 2시기준)으로 큰폭으로 늘어났다.

접수된 출생 미신고 아동 가운데 15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8명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를 발견해 경기남부경찰청 등이 수사 중이다. 5명은 혐의없음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2명은 친모에 의해 살해된 정황이 확인돼 검찰에 송치했다.

소재 파악이 안 된 353명은 수사를 통해 생사를 확인하고 있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