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SSBR, 한국타이어 친환경 타이어 원료로 활용

백종훈(왼쪽)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와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친환경 타이어 개발 및 사업협력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제공]
백종훈(왼쪽)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와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친환경 타이어 개발 및 사업협력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2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와 ‘친환경 고기능성 합성고무(Eco-SSBR)’를 적용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와 장기간 이어온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향후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상호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금호석유화학이 한국타이어에 공급하기로 한 Eco-SSBR은 고기능성 합성고무 SSBR의 원료인 스티렌을 재활용 스티렌(RSM)으로 대체한 친환경 타이어 소재다.

재활용 스티렌(RSM)은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제조된 물질이다. 이를 합성고무의 원료로 활용하면 타이어 원료부터 최종 타이어 제품까지 공급망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작년 말에 SSBR의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6만3000t에서 12만3000t까지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Eco-SSBR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탄소 중립 실천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yeongda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