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한국 기업들 큰일 났다” 구자은 LS 회장이 우려 표한 이유는? [CES 2025]
-
2
김성진 앱솔릭스 CTO “올해 글라스기판 생산물량 예약 판매 완료” [CES 2025]
-
3
갤럭시 S25 출시 소식에…최태원 회장 “스마트폰 또 바꿔야 겠네” [CES 2025]
-
4
“80여개 스타트업 투자” 창립 20주년 GS, 올해 M&A 성과내나 [그 회사 어때?]
-
5
M&A·수주로 2년 연속 글로벌 30위권…톱10 노리는 ‘한국판 록히드마틴’ [그 회사 어때?]
-
6
반도체 넘어 로봇까지…SK, 엔비디아와 ‘AI동맹’ 확대 [CES 2025]
-
한화파워시스템, HPS와 가스터빈 정비 협력
가스터빈·산업설비 서비스 협업 애프터 마켓 서비스 국산화 기대 한화파워시스템은 10일 경기도 성남 한화 연구개발(R&D)센터에서 한국플랜트서비스와 ‘가스터빈 및 산업설비 서비스분야 기술교류 및 혁신성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협력 체결을 통해 양사는 가스터빈 소모성 부품 국산화 및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상정비 및 계획정비 계약에 대한 협업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가스터빈 성능 향상에도 나선다. 이 같은 협력은 가스터빈 해외 제작사들의 주무대가 된 국내 가스터빈 애프터 마켓 서비스 시장의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한화파워시스템 측은 설명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가스터빈 및 친환경 기술 국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1년에는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에 발맞춰 2021년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친환경 연소기 제작사 PSM를 인수했다. 이구영 한화파워시스템 대표는 “이번 양사간 협약은 국내 가스터빈 부품, 수리 기술 및 정비역량 자립도 제
2025-01-13 11:30
-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부사장 “트럼프 2.0 대비 美 생산 확대 검토”
“불확실성↑ 다양한 시나리오 준비” 올해 차량디스플레이 신기술 공개 악셀 마슈카(사진) 현대모비스 영업부문장(부사장)이 “미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북미 생산을 강제하는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큰 만큼, 미국에서 생산 기반(base)을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슈카 부사장은 8일(현지시간)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현대모비스 부스에서 기자와 만나 “(트럼프 정부는) 불확실성이 많고, 예측불가능한 만큼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자국 우선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수입 제품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대신 현지 생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가능성이 크다. 기업들은 비용 절감 차원에서 미국 현지 생산 확대 등을 검토해야 되는 상황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미국 오하이오주와 미시간주, 앨라바마주 등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마슈카 부사장은 “트럼프 정부에서 어떤 방식으로 규제할지 정확
2025-01-13 11:25
-
한화파워시스템, 한국플랜트서비스와 가스터빈 기술교류 MOU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화파워시스템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 한화 연구개발(R&D) 센터에서 한국플랜트서비스와 ‘가스터빈 및 산업설비 서비스분야 기술교류 및 혁신성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협력 체결을 통해 양사는 가스터빈 소모성 부품 국산화 및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상정비 및 계획정비 계약에 대한 협업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가스터빈 성능 향상에도 나선다. 이같은 협력은 가스터빈 해외 제작사들의 주무대가 된 국내 가스터빈 애프터 마켓 서비스 시장의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한화파워시스템 측은 설명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가스터빈 및 친환경 기술 국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1년에는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에 발맞춰 2021년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친환경 연소기 제작사 PSM를 인수했다. 이구영 한화파워시스템 대표는 “이번 양사간 협약은 국내 가스터빈 부품, 수리 기술 및 정비역량 자립도 제고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 및
2025-01-13 09:13
-
세계최고 기술향연 ‘CES 2025’ 성료…참관객 14만, 참가사 4500곳 [CES 2025]
참관객 증가율 두 자릿수 우리나라 세 번째로 많은 1000여개 기업 참가 삼성·SK·LG AI 기술 전시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지난 7∼10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총 14만1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CTA는 CES를 주관하는 단체이다. 올해 방문객은 지난해(13만5000명)보다 약 5% 늘어났다. 지난해 CES 참가자 수가 전년 대비 17% 늘어난 것에 비해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쳤다. 참가 기업 수는 160여개국·지역, 4500여개에 달했다. 4300여개 기업이 참가했던 지난해보다 약 5% 늘어났다. 전 세계 미디어도 6000곳 이상이 참여했다. 참가국으로는 미국 기업이 1500여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은 두 번째로 많은 13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은 세 번째로 많은 10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 참가 기업이 1000개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
2025-01-13 08:58
-
HD현대중공업, 6400억 규모 페루 함정 건조 착수
내년부터 차례로 인도 예정 현지 사마조선소 통해 건조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기준) 페루 국영 시마 조선소에서 6406억원 규모의 페루 함정 프로젝트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페루 함정 프로젝트는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4월 수주한 페루 방산 수출 계약이다. 이번 행사는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 수출하는 함정 3종(호위함, 원해경비함, 상륙함), 4척에 대한 공동 착공식이다. 강재절단식 및 용골거치식을 시작으로 페루 해군 함정들이 건조에 들어갔다. 이 함정들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시마조선소 시설을 활용해 현지에서 건조된다. HD현대중공업은 첨단 설계 기술과 조선 공정 노하우를 지원한다. 한-페루 방산협력의 일환으로 HD현대중공업은 울산대와 협력해 페루 시마조선소의 기술인력 12명을 이날부터 2주간 울산대에서 진행하는 조선해양공학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페루 기자재 업체들과 협
2025-01-13 08:09
-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부사장 “트럼프 행정부 대비해 美 생산 기반 확대 검토” [CES 2025]
CES 2025서 기자간담회 “트럼프 정부 불확실성 높아…다양한 시나리오 준비” 현대모비스 10년 연속 CES 참석 올해 CES서 차량 디스플레이 신기술 공개 “향후 매출 상승에 중요한 역할할 것” [헤럴드경제(라스베이거스)=한영대 기자]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영업부문장(부사장)이 “미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북미 생산을 강제하는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큰 만큼, 미국에서 생산 기반(base)을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슈카 부사장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현대모비스 부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정부는) 불확실성이 많고, 예측불가능한 만큼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자국 우선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수입 제품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대신 현지 생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가능성이 크다. 기업들은 비용 절감 차원에서 미국 현지
2025-01-12 11:00
-
구자은 “AI 소프트웨어 세상 지배” [CES 2025]
LS회장 CES 8년째 참관 소감 中하드웨어 한국 견줘 손색 없어 삼성·LG, 다른 길 모색해야 할것 “한국 기업들은 큰일 났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올해 전시에 대한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2018년부터 매년 CES에 참석하고 있다. 세계적인 기술 트렌드를 직접 점검하면서 LS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상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CES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TCL, 하이센스 등이 마련한 부스를 방문하면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살펴봤다. LG전자 부스에서는 30여분 동안 머물면서 LG 가전과 전장 기술 등을 직접 체험했다. 구 회장은 가장 인상 깊었던 부스로 중국 가전 업체인 TCL, 하이센스를 꼽았다. 그는 “20년 전 중국에 살았을 때 하이센스 TV를 사면 채널을 돌릴 때마다 볼륨 조정을 따로 해야 힐 정도로 기술
2025-01-10 11:04
-
SK하이닉스·SKT·펭귄솔루션스, AI 데이터센터 협력 [CES 2025]
공동 R&D·사업추진 협약 체결 HBM 경쟁력 강화 계획도 모색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9일(현지시간) CES 2025가 개최 중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펭귄 솔루션스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R&D) 및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펭귄 솔루션스는 미국 AI 데이터센터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 기업이다.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맞춤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해주고 관리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AI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확장 ▷솔루션 공동 R&D 및 상용화 ▷특화 차세대 메모리 어플라이언스 개발 등 크게 3가지 영역에서 협력키로 했다. 3사는 우선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APAC)과 중동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또 솔루션 공동 R&D 및 상용화를 위해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을 완성한다. SK하이닉스와 펭귄 솔루션스가 공동으로 차세대 데이터센
2025-01-10 11:04
-
SK하이닉스·SKT, 美 펭귄 솔루션스와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
AI 데이터센터 신규 시장 개척 계획 HBM 경쟁력 강화도 모색 [헤럴드경제(라스베이거스)=한영대 기자]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이하 SKT)는 9일(현지시간) CES2025가 개최 중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펭귄 솔루션스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동 R&D 및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펭귄 솔루션스는 미국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 기업이다.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게 맞춤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해주고 관리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AI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확장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R&D) 및 상용화 ▷특화 차세대 메모리 어플라이언스 개발 등 크게 3가지 영역에서 협력키로 했다. 3사는 우선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APAC)과 중동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또 솔루션 공동 R&D 및 상용화를 위해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을
2025-01-10 09:00
-
“HD현대 따라잡겠다”…글로벌 1위 美 건설기계 업체가 보여준 혁신 기술은 [CES 2025]
캐터필라 원격 조종 체험관 마련 애리조나에 있는 굴착기 조종 지난해 CES에 참가한 HD현대도 같은 기술 전시 “HD현대 기술력 캐터필라에 뒤처지지 않아” [헤럴드경제(라스베이거스)=한영대 기자] 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가 진행되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글로벌 1위 건설기계 업체 캐터필라의 부스. 캐터필라 부스에는 ‘원격 조종 체험관’을 체험하길 원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실제 원격 조종 체험관에 있는 조이스틱을 움직이자 라스베이거스에서 700㎞ 떨어진 애리조나에 있는 굴착기가 움직였다. 캐터필라 부스 관계자는 “원격 조종 기술이 캐터필라 기술력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캐터필라는 CES 2023에서도 원격 조종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원격 조종 기술은 HD현대도 보유하고 있다. HD현대는 지난해 CES 2024 참석해, 캐터필라와 같은 원격 조종 기술을 소개했다. 당시 HD현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3000㎞ 떨어진
2025-01-10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