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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가수 스팅이 대히트곡 ‘Every Breath You Take’의 샘플링을 허락해준 대가로 지난 26년 간 매일 5000달러(약 65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래퍼 퍼프 대디는 1997년 발표한 ‘I'll Be Missing You’에 ‘Every Breath You Take’을 샘플링한 대가로 스팅에게 지금까지도 하루에 5000달러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무려 182만5000달러(약 24억원)에 달한다.

앞서 스팅은 퍼프 대디로부터 죽을 때까지 매일 2000달러를 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퍼프 대디와 나는 여전히 좋은 친구”라며 “퍼프 대디가 주는 돈 덕분에 내 아이들의 대학 입학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퍼프 대디는 트위터를 통해 “아닌데, 하루에 5000달러입니다 형제여!”라고 밝혔다.

CNBC는 하루 5000달러는 거액이지만 퍼프 대디에겐 심각한 재정적 문제를 일으키진 않는다고 전했다.

포브스가 추정한 퍼프 대대의 순자산(2019년 기준)은 7억4000만달러(약 976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만 9000만달러(약 118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