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권역 모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참여한 모습. [영등포구 제공]
문래동 권역 모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참여한 모습.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공동 보육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 비용은 줄이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여 어린이집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추진 2년 차를 맞은 구는 지난해 2개 공동체, 8개 어린이집에서 올해는 3개 공동체, 13개 어린이집으로 참여를 확대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인접한 3~5개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이 보육공동체를 구성해 보육프로그램, 원아 모집, 교재교구 등을 하나의 어린이집처럼 공유하는 새로운 보육모델이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문래동 권역(목화마을, 문래동, 문래자이, 행복드림 어린이집) ▷양평동 권역(늘해랑, 양평2동, 반디, 한사랑 어린이집)에 이어, 올해는 ▷당산동 권역(당산2동센트럴아이파크별하, 당산2동은솔, 남서울, 영성, 청담몬테소리 어린이집)이 모아어린이집에 신규 선정됐다.

모아어린이집은 교재교구, 장난감, 차량 대여 등 공동구매로 약 42% 비용을 절감했으며, 공동체별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모아미술관’ ▷한부모 가족돕기 ‘다(多)사랑바자회’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지구특공대 EM흙공 만들기’ ▷ 장애인 현악기 연주회 ‘브릿지온앙상블’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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