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태권도서 각각 2개 금메달
양궁 김종호·유도 허미미도 정상
금메달 30개로 종합 3위 유지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하루 최다인 금메달 6개를 쓸어 담았다.
사격과 태권도에서 각각 2개, 양궁과 유도에서 하나씩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막판 메달 레이스에 속도를 냈다.
1일 사격에서는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의 송종호·이건혁·윤서영이 1749점을 합작해 중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이건혁이 개인전까지 제패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이 이 종목 개인·단체전을 모두 석권한 것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양궁에서는 김종호가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장정웨이를 149-145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선수가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권도 품새에서는 남녀 금메달을 모두 가져왔다. 여자 개인전 정하은과 남자 개인전 윤규성이 나란히 정상에 올라 한국의 강세를 이어갔다.
유도에서는 허미미가 여자 57㎏급 결승에서 몽골의 아리운자야 테르비시를 꺾고 한국 유도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허미미는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상에 섰다.
이날 금메달 6개를 보탠 한국은 금메달 30개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유지했다. 추가 금메달 가능성도 남아 있다.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2일 대만을 상대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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