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던스 이어 듀엣 ‘칸타르’ 발매
언어, 장르 넘나든 월드뮤직 구성
고영열 작곡, 존노 작사한 신곡 수록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의 테너 존노와 소리꾼 고영열이 듀엣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네오트렌드뮤직은 존노와 고영열의 듀엣 앨범 ‘칸타르(Cantar)’가 오는 11월 10일 워너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발매된다고 21일 밝혔다.
앨범 제목인 ‘칸타르’는 스페인어로 ‘노래하다’라는 뜻이다. 음반에는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의 ‘월드뮤직’ 9개 노래들을 담았다. 브라질 보사노바의 거장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명곡 ‘3월의 물(Águas de Março)’과 아그네스 발차가 부르며 알려진 그리스 노래 ‘기차는 8시에 떠나네(To Treno Fevgi Stis Okto)’를 비롯해 고영열이 작곡하고 존노와 함께 작사한 신곡 ‘하늘이시여’도 선보인다. 이 곡은 국내 최고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편곡과 연주로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만남이 월드뮤직에서 시작됐다는 데에서 앨범이 아이디어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존노와 고영열은 JTBC ‘팬텀싱어3’ 출연 당시 듀오 미션에서 쿠바 노래 ‘내가 노래 할 수 있는 이유는 당신이야(Tú eres la música que tengo que cantar)’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테너 존노의 장르를 넘나드는 리드미컬하고 그루브한 창법과 고영열의 깊은 감정을 건드리는 한국적 한이 만난 이 무대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회자됐다.
듀엣 앨범 발매에 앞서 두 사람은 11월 6일 오후 6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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