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민선8기 인천시장 주요공약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공약이행 평가단’ 통해 시민의견 수렴… 12월 최종 공약 확정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120대 선거공약 윤곽이 드러났다. 또 공약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38조원 이상으로 추산됐다.
유정복 시장은 4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8기 시장 주요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발표한 선거공보, 공약서 외에도 시민 제안, 인수위 건의, 인천시 정책제안 사업 등 선거활동부터 인수위 운영 기간까지 시민들과 한 약속을 10대 정책, 120대 공약으로 구성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10대 정책분야는 ▷미래창조 ▷교통 ▷균형발전 ▷경제 ▷농어촌 ▷문화예술 ▷환경녹지·상수도 ▷복지 ▷교육·안전 ▷소통행정이다.
유 시장은 120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최종 공약 실천계획은 12월 중 확정·공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랜드 비전, 세계 명품도시 뉴홍콩시티 건설 △인천의 심장 제물포 르네상스 등 민선8기 대표 공약을 비롯해 ▷GTX-D노선 및 Y자노선 추진 ▷부평역-연안부두 트램 착공 ▷영종지역 공항정비사업(MRO) 및 공항경제권 육성 ▷문화예술분야 예산 3% 증액 ▷씨푸드타운 조성 ▷청라 돔 야구장 건립 등을 추진한다.
공약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38조1100억원으로 추산되고 이 중 국비는 11조4100억원, 시비는 13조900억원, 군·구비 2조700억원, 민자 및 기타가 11조54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는 ‘오직 인천, 오직 시민’을 위한 마음으로 시민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며 “균형·창조·소통의 3대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약속한 모든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실천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12일 예정된 애인(愛仁)토론회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12월까지 ‘공약이행 평가단’을 운영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과 함께 공약을 확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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