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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구, “영종구의 일시차입금 181억 상환, 재정 정상화 수순일 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제물포구가 최근 영종구가 과거 중구 시절 발생한 일시차입금 181억원을 상환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에 불과하다”고 일축하며 종전 중구의 편중된 예산 집행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제물포구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영종구의 차입금 상환 조치가 대승적 결단이 아니라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른 당위적 채무 이행이라고 규정했다. 앞서 2026년 3월 ‘제물포구 출범 공동실무협의회’는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 신설 자치구의 재정 부담을 막기 위해 일시차입금 발생을 지양하고 자금 부족 시에도 자치구 간 추가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자금승계 원칙을 확정한 바 있다. 하지만 제물포구는 이 합의로 인해 정작 지자체가 수령해야 할 국·시비 보조금 잔액 등 약 123억원을 넘겨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181억원의 일시차입금까지 제물포구가 떠안는 것은 기존 합의 취지에 어긋나며 이중의 재정 부담을 지우는 불합리한 처사라는 설
2026-10-19 18: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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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늘고 학교는 노후화”… 도성훈 인천교육감, 국회 찾아 교육재정 축소 우려 피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을 비롯한 신도시 지역의 학생 수 증가와 노후 학교 시설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정부의 지방교육재정 감축 기조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국회의 세심한 심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9일 국회의장실에서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소속 시도교육감들과 함께 조정식 국회의장을 면담했다. 이날 면담은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이 초·중등 교육 현장에 가져올 파장을 알리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면담에서 정부가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만을 근거로 교육재정을 줄이려는 방향성에 대해 “인천의 실제 교육 환경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검단신도시 등 인천 내 신규 개발 지역에서는 여전히 중·고등학생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신설 학교 건립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단순한 학생 수 감소 통계만으로 예산을 줄일 경우 신도시
2026-10-19 18: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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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ESG 성과로 증명… 대학경영 혁신 결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경인여자대학교가 ESG를 교육과 캠퍼스 운영, 학생복지, 대학경영 전반에 접목해 성과를 내고 있다. 교내 종이컵 사용 전면 금지 등 종이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이고 학생복지와 지역사회 봉사를 확대하는 한편 성과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ESG 실천과 점검을 제도화했다. 경인여대는 2026학년도 1학기 ESG 교육경영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환경(E)·사회(S)·지배구조(G)에 고등교육경영(HEM)을 결합한 ‘KIWU ESG 교육경영’ 전반에서 성과가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은 ESG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교육·연구·행정·재무·인사·시설·조직 등 64개 진단 항목별 책임 부서를 지정했다.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ESG 상시 점검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부서별 추진실적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연차별 분석 결과를 대학 정책과 운영에 반영하는 관리체계도 마련했다. 이 같은 통합 관리체계는 대학의 질 관리 강화로 이어졌다. 경인여대는 지난 7월 발표
2026-10-19 17: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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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바다열차, 프라이빗 ‘나만의 열차’ 전격 출범… 단 한 팀만을 위한 전세 상품 출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의 대표 관광 모빌리티인 월미바다열차가 단순 탑승형 관광지에서 벗어나 단 한 팀만을 위한 단독 맞춤형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19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평일 유휴시간대를 활용해 신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자 월미바다열차 1편성을 통째로 빌려 쓰는 단독 전세 상품 ‘나만의 열차’를 출시하고 오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나만의 열차’는 타인의 방해 없이 승객이 열차 전체 공간을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관광 상품이다. 한 번에 최대 44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공사는 기업 MICE, 임직원 워크숍, 비즈니스 행사는 물론 스몰 웨딩, 프로포즈, 생일 및 환갑 잔치 등 개인이 추진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공략할 예정이다. 고객이 완성도 높은 행사를 연출할 수 있도록 운행 시작 전 최대 50분의 사전 준비 시간이 주어진다. 이 시간 동안 열차 내부에 현수막을 게시하
2026-10-19 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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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물포구 철강산업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총력… 정부 실사단 현장 점검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대내외 악재로 직격탄을 맞은 제물포구 철강산업을 살리고 지역경제 파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지원책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연구원, 관계 부처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 실사단이 제물포구 철강산업 위기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인천 현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제물포구 일대 철강업계는 장기화된 건설경기 부진, 저가 중국산 철강재 유입, 미국 관세 장벽 강화, 산업용 전기요금 상승 등 다겹의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 기업인 현대제철은 전기로 제강공장 및 소형 압연공장의 영구 폐쇄와 인력 구조조정(희망퇴직)을 추진했으며 동국제강 역시 생산량 감축 등 허리띠를 조여 매는 자구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현장 실사는 인천시가 지난 9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제물포구 철강분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절차의 일환이다. 실사단은 이날 지난 1월 가동을 중단하고 영구 폐쇄된 현대제철 인천
2026-10-19 14: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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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행 항공기서 감염병 병원균 잇따라 검출… 기내 위생점검은 되레 절반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해외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국제선 항공기에서 세균성이질균과 장출혈성대장균 등 감염병 병원균이 잇따라 검출됐지만, 항공기 위생점검은 오히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승객이 식사하거나 개인 물품을 올려놓는 좌석 접이식 테이블에서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균이 확인되면서 기내 위생관리와 검역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질병관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국제선 항공기에서 발견된 세균성이질균 2건과 장출혈성대장균 2건은 모두 인천공항 도착 항공기에서 검출됐다. 두 감염병은 모두 제2급 법정감염병이다. 세균성이질은 소량의 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집단발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항공기 내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는 게 허 의원의 설명이다. 승객의 손과 음식이 직접 닿는 기내 접이식 테이블에서도 병원균이 나왔다. 2024년 이후 좌석 ‘접이
2026-10-19 14: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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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구, 일시차입금 181억 우선 상환… “제물포구도 인천시 검증 응해야”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영종구가 옛 중구에서 발생한 일시차입금 181억 원 전액을 선제적으로 상환하기로 했다. 미상환에 따른 연체이자 등 추가적인 재정 낭비를 막고 구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승적 결단이다. 영종구는 최근 인천시와의 협의를 거쳐 과거 중구가 발행했던 일시차입금을 우선 상환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해당 일시차입금의 승계 주체가 영종구와 제물포구 모두에 해당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지역별 채무 분담 지정을 조속히 마무리짓겠다는 인천시의 요청을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구는 시의 조속한 채무 승계 지정 약속을 신뢰하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절차 완료 전까지 불필요한 예산이 지출되지 않도록 선상환에 나섰다. 다만 이번 상환이 차입금 전체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향후 인천시의 객관적인 사무 지정 결과에 따라 제물포구 부담금이 확정되면, 선상환 금액 중 제물포구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식으로 청구할 방침
2026-10-19 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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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천항 선박 도착시간 예측… 인하대-IPA, 예측 성능 49% 개선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공지능(AI)이 인천항 선박 도착시간 예측 정확도를 높인다. 인하대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가 인천항만공사와 협력해 구축한 ‘AI 기반 선박 도착시간 예측 기술’이 인천항 갑문 운영 현장에 정식 도입됐다고 16일 밝혔다. 선박 자동식별장치(AIS)의 실시간 위치·속력·운항 방향 등 다각적 데이터를 AI가 복합적으로 분석해 도착 예정시간(ETA)을 정밀 산출하는 이 기술은 단순 거리·속도 계산 방식이던 기존 체계보다 정밀도를 49% 높였다. 실제 도착 시간과의 평균 오차범위 역시 6분 이내로 줄어들어 갑문 통과를 대기하는 선박의 배선 효율성과 항만 운영 인프라의 전반적인 생산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관련 예측 정보는 인천항만공사(IPA) 홈페이지의 ‘갑문운영’ 섹션을 통해 실시간 제공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실무 중심 인재 양성과 창업 실적까지 달성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혁신대학원(AX대학원)’ 사업에 선정된 인하대는 오는 2031
2026-10-16 1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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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야행, 18만명 몰려 ‘대성황’… 지역 대표 야간 문화행사로 자리잡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개항장 야행 행사가 지역 대표 야간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인천 제물포구가 주최한 ‘2026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에 18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제물포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인천 개항장 일원에서 개최한 결과 누적 방문객 17만8000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기간 관람객 수는 개막일인 지난 9일 6만3000명을 시작으로 10일 6만2000명, 11일 5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통합 제물포구 출범 이후 첫선을 보인 올해 야행은 ‘인천 개항장을 살아낸 사람들과 유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항기의 근대 인물 역사와 지역 국가유산을 야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올해 행사는 야설(夜說)·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가지 밤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개항박물관을 비롯한 13개 국가유산 시설을 밤시간 동안 무료로 연 ‘야화(夜畵)’ 테마에는
2026-10-16 11: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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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민연금 체납액 319억원… 3년 넘긴 사업장 비중 전국 평균 웃돌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지역 사업장의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액이 319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3년 이상 보험료를 내지 못한 사업장의 비중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 규모가 다시 확대되는 데다 장기간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사업장까지 늘면서 영세사업장의 경영난과 근로자의 연금 수급권 보호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인천지역 국민연금 보험료 누적 체납 사업장은 2856곳, 체납액은 319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6개월 이상 체납한 자격유지 사업장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 인천의 체납 규모는 2024년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263억1900만원까지 줄었던 체납액은 2025년 300억9600만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319억3900만원으로 확대됐다. 2024년과 비교하면 체납
2026-10-16 10:06:38








